곽종근 프로필 (군인 제32대 육군특수전사령관 비상계엄)
이름 | 곽종근 郭種根 | Kwak Jong-keun |
출생 | 1968년 (55 ~ 56세) |
학력 | 충남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국방학 / 석사)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1991년 ~ 현재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47기) |
현재 계급 | 중장 (대한민국 육군) |
현재 보직 | 육군특수전사령관 |
주요 보직 | 합동참모본부 전작권전환추진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7보병사단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처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구사 작전처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과장 제3야전군사령부 검열과장 제51보병사단 제167연대장 |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중장이며, 제32대 육군특수전사령관을 역임 중이다.
생애
1987년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입교하여 1991년 졸업과 함께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직능은 작전.
주요 직위
소령
육군대학 정규과정 03 수석수료
대통령경호처 정보작전장교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보좌관
육군보병학교 전술학 교관
중령
제51보병사단 제168보병연대 대대장
대통령경호처 장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 실무자
대령
제51보병사단 제167보병연대장
제3야전군사령부 감찰참모부 검열과장
제3야전군사령부 작전참모처 작전과장 (2016.11 ~ 2017.12)
준장 2017년 12월 1차 진급
한미연합군사령부 지상구성군사령부 작전처장 (2017.12 ~ 2019.01)
지상작전사령부 작전참모부 작전처장 (2019.01 ~ 2019.11)
소장 2019년 11월 1차 진급
제17보병사단장 (2019.11 ~ 2021.12)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부장 (2021.12 ~ 2022.06)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작전기획부장 (2022.06 ~ 2023.04)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 전작권전환추진단장 (2023.04 ~ 2023.11)
중장 2023년 11월 3차 진급
육군특수전사령관 (2023.11 ~ 현재)
비상계엄의 사전공모와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에 주요 핵심 병력으로 참여하였다. 국방부장관 김용현, 육군참모총장 박안수, 수방사령관 이진우, 방첩사령관 여인형 등과 함께 사실상 친위쿠데타 반란군 세력의 핵심 수뇌부 중 하나이다.
비상계엄 시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해 인명피해를 야기시키려 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테이저건 사용을 금하고자 했으나 군 법무실장이 “그건 사령관님의 권한이 아닌 계엄사령관에게 확인해봐야하는 부분입니다.”라고 하여 계엄사령관에게 확인 차 전화를 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항의 방문을 하자, 생방송으로 공익제보 내부고발 형식의 인터뷰 및 사과방송을 진행하게 되었다.
인터뷰에 따르면 1, 3공수특전여단과 707특수임무단이 국회·선관위·김어준의 뉴스공장 통제 임무를 받았으며 예비대로 9공수특전여단이 외곽에서 대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로 707특임단 이동상황을 물어봤으며 김용현 장관에게 ‘의사당 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원 전원을 의사당에서 끌어내라는 지시를 듣고서 뭔가 크게 잘못됐다고 깨달은 곽 사령관이 항명을 각오하고 전 부대 작전 중지를 명령했으며, 애초에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서 실탄을 불출하되 대원들에게 분배하지 말고 대대장, 지역대장 선에서만 탄통을 휴대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공포탄, 테이저 사용 요청 설은 와전으로 자신은 사용하지 말라고 했는데 특전사령부 법무실장이 계엄사령관에게 문의해봐야 하는 사항이라 권고해 계엄사령관에게 연락했고 계엄사령관도 사용하지 말라해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비상계엄 선포 20분 전 장관에게 전화를 받았으며, 누구와는 참으로 다르게 모든 책임은 사령관이 질 것이니 그저 본인의 지시를 따랐을 뿐인 현장의 작전 대원들에게는 책임이 돌아가지 않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제2차 계엄 명령이 오더라도 사령관 명의로 특전사 예하 부대의 출동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여담
소장까지 1차로 진급하였고 계급마다 작전 분야의 최고 요직을 도맡은 작전통임에도 중장 2차 진급까지 비선되었다. 육사 동기인 손식이 대장 진급 후 이례적으로 3차 진급에 성공하여 특전사령관으로 영전하였다. 신원식 장관이 밝힌 것처럼 최소 1년 반에서 2년의 임기가 보장될 것이라 25년 대장 인사에서 육사 48기가 진급할 즈음에 전역할 듯하다.
곽종근은 분명 소장까지 자력이 가장 뛰어난 기수 최고 선두주자였다. 하지만 장성급 장교의 진급은 능력보다도 대통령의 의지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잠시 비선되었을 뿐이며 곽종근 역시 잠시 그러한 사유로 중장 진급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진급함으로서 능력에 걸맞은 보상을 받은 것이다.
실제로도 강인순의 경우, 곽종근처럼 소장까지 자력이 가장 뛰어난 기수 최고 선두주자였으나 계속 비선된 끝에 소장으로 예편해야 했으며[21] 이는 강인순 뿐만 아니라 강인순의 기수인 육사 44기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전체적으로 홀대받고 있었다가 합동참모차장으로 좌천한 후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바뀔 때까지 존버한 끝에 육군참모총장에 오른 박정환 혼자만 대장에 올랐다.
이렇게 아무리 유능해도 대통령의 입맛에 안 맞으면 진급이 좌절되는 것이 장성급 장교들의 세계이며 능력으로 진급을 따지는 영관급 장교의 진급과는 다른 것이다. 곽종근은 정권의 성향으로 인해 진급이 늦어졌다가 이제서야 진급이 된 것이며 애초에 육군특수전사령관,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의 중장급 극요직은 대장으로서의 임무 수행이 가능한 인원으로 보직시킨다.
손식은 한직이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으로 보임하기 전까지 메이커 사단인 제3보병사단의 사단장을 역임했다. 둘 중 누가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손식이 곽종근보다 정권의 입맛에 잘 맞았을 뿐이다. 진급에 악영향을 끼치는 보직은 육군교육사령관, 육군훈련소장, 병과학교장, 부군단장 등 극한직 뿐이며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특이하게 요직화 시킨 것이다.
12.3 내란 획책시도 수괴의 하나로 비상계엄 회의에서 계엄군에게 테이저건과 공포탄 사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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