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프로필 (정치학자 출신 정치인 22대 국회의원 백골단)
이름 | 김민전 金玟甸 | Kim Min-jeon |
출생 | 1965년 5월 9일 (59세) |
경상남도 함양군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1가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
본관 | 도강 김씨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
학력 | 사직여자중학교 (졸업)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 84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박사) |
가족 | 배우자, 아들, 딸 |
종교 | 개신교 (기성)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
지역구 | 비례대표 |
의원 선수 | 1 |
의원 대수 | 22 |
소속 위원회 | 교육위원회 |
약력 | 국회사무처 연수국 교수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 정책조사관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 경희대학교 신문방송국 부국장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사 한국평론학회 이사 한국정당학회 부회장 안철수 국민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위원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9번 / 국민의미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
김민전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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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정치학자 출신 정치인.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생애
1965년 5월 9일,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과(84학번)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귀국하여 국회사무처 정책조사관 등을 하다가 2001년부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로 일해왔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 자금 개혁, 선거공영제 등을 지지했으며 2002년 4월에는 잠시 추적 60분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 참여정부 시절에는 정권 초 “참여정부 100일 국가균형발전 대토론회”를 위시로 의외로 여당, 즉 민주당계 정당에 우호적인 입장에서 100분 토론, YTN 쟁점토론(진행자) 등에 참여하기도 했었다. 이때 비교적 알려진 발언은 지금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상전벽해다.
“열린우리당은 지방정부가 부패했기 때문에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을 5.31 지방선거 중에 해왔지만, (김민전 교수 자신이 한) 실제 패널조사를 보면 국민들은 자신이 속한 지역은 부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또한 자신이 속한 지역이 발전한 이유는 지방의 정치인 덕분이고, 자신의 삶이 예전보다 더 나빠진 이유는 중앙정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는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SBS 라디오의 시사 프로그램이었던 SBS 전망대의 진행자에서 갑자기 하차한 일이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 있었던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왔던 김민전 교수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차례 비판적 질문을 던진 것이 갑작스런 진행자 교체의 이유가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였다. 훗날 김민전이 노골적인 극우 태극기 부대로의 정치 행보를 드러낸 것을 생각해 보면 꽤 아이러니하다.
정치 활동
이전부터 정치 평론, 방송 진행자 역할을 수행하는 폴리페서로 알음알음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본격적인 정치권 인사로서 이름이 오르내린 것은 2012년 대선 무렵 부터이다. 이때부터 김민전은 여러 언론에서 ‘안철수의 멘토’로 불리우며, 안철수 캠프의 ‘정치혁신 포럼’ 소속으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도 핵심 멤버로 일했다. 대선 이후부터는 안철수 중심의 정당 결성을 목표로 구성된 ‘새정치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로서 활동하였다. 이후 2017년 대선 때도 안철수 대선 후보의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 때까지는 적어도 대표적인 친안철수계 인사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후부터는 극우 성향 유튜브에 출연을 하여 극단적인 발언을 하는 등 점점 우경화 노선을 걷더니, 결국 2021년 국민의힘 대선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되었다. 물론 이때도 ‘안철수의 멘토’ 김민전의 합류로 언론에 알려진 상황이었다. 이른바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결정 당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민전이 여성 할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칼럼을 여러차례 기고했고,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다는 점을 들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 후 처음으로 참석한 선대위 회의에서는 총선 부정선거론자들이 주장해온 재검표 관련 발언을 하며 이준석 전 대표가 영입반대했던 사안에 큰 입장 변화가 없음을 드러내었다. 이후 2024년 3월,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9번 후보로 배정되어 당선되었으며 5월 15일, 곽규택과 함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내정되었다.
2024년 7월에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당헌·당규에 규정된 여성 할당제(1명)가 적용되는데 본인이 유일한 여성 후보이므로 득표율에 관계없이 최고위원 당선은 확정되었다. 실제 개표 결과, 본인의 득표율이 장동혁-김재원-인요한-박정훈에 이어 5위를 기록해 당선권에 들지 못했지만 여성 할당제로 당선되었고, 이로 인해 본인 대신에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박정훈 남성 후보가 낙선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 국면부터는 노골적인 친윤 노선으로 굳어졌으며, 2024년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도 불참했다. 이 즈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윤상현 등과 함께 전광훈 목사 중심의 탄핵 반대 태극기 부대 집회의 무대에 오르는 등, 극우적인 친윤 노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리하자면, 과거 한때 진보적 성향의 폴리페서로 출발하여, 친안철수계를 거쳐, 보수 정당 국민의힘에 합류한 뒤, 이후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까지 받아 당선되었고, 전당대회에서 친윤 타이틀로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더니, 급기야 극우 태극기 부대까지 흘러간 셈이다. 중앙일보는 맹윤(맹렬한 친윤)으로 김민전 의원을 분류했다.
경력
1995년 ~ 1999년: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 정책조사관
1999년 ~ 2001년: 국회사무처 연수국 교수
2001년 ~ 2024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2003년: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
2008년 ~ 2024년 : 경희대학교 신문방송국 부국장
2012년 ~ 2024년 : 경희대학교 취업진로지원처장
2012년: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의회발전연구회 이사, 한국평론학회 이사, 한국정당학회 부회장
2017년: 국민의당 안철수 제19대 대통령 후보 국민캠프 공동선대위원장
2021년: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저서
한국 정치제도의 진화경로 – 선거 정당 정치자금제도 (백산서당, 2006년, 김민전·심지연 공저)
리더십과 한국정치개혁(김민전의 정치읽기) (백산서당, 2007년)
사회변화와 입법 (2008년, 김민전·전학선·최대권·이헌출·홍완식 공저)
변화하는 한국유권자 3 (패널조사를 통해 본 18대 국회의원선거) (동아시아연구원, 2009년, 김민전·이내영 공저)
민주주의 워크북 (백산서당, 2018년)
‘반공청년단 · 백골단’ 국회의사당 기자회견 관련 논란
2025년 1월 9일, 김정현 주도로 조직된 ‘반공청년단’과 백골단’을 자처하는 단체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김민전 의원이 이들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 다음 이들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이 알려져 큰 파장이 일었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려면 국회의원 의원실이 예약을 해야 하므로, 의원실 차원의 조직적인 행동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도 있다.
같은 날 15시 경, 페이스북에 김민전 의원이 해명글을 올렸다. 주 내용은 기자회견 직전 보좌진으로부터 받은 그 청년들의 조직 이름은 반공청년단이었으며, 그래서 그렇게 소개를 했다는 것. 또한 민노총 시위대의 일부가 경찰을 폭행한 영상을 봤던 터라 하얀 헬멧은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이후 민주당의 공작이었으며 본인도 속았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 해도 김민전 본인이 제대로 확인도 안 된 무리와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이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2030 남성들을 모집하려고 하다가 반응이 좋지 않으니 손절하는 게 아니냐는 추정도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이준석 의원이 즉각 비판에 나섰다.
여담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한 이유로 강한 동남방언 억양을 구사한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교내 무예운동 동아리인 ‘전통무예연구회’에서 4년간 회장을 연임하였다. 그래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본인의 비례대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오랜기간 수련하였던 십팔기를 당내청사에서 세레모니겸 선보였다.
상술된 바와 같이 2002년 4월에 KBS 추적 60분 진행을 맡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발음이 부정확하고 교과서 읽듯 대사를 처리하는 게 귀에 거슬린다”. “프롬프터(대본을 써놓은 모니터)를 읽느라 눈동자가 돌아가는 게 보일 정도이다”라는 혹평을 들을 정도로 방송 진행에 대한 평가가 나빴다. 이 때문인지 불과 3개월만에 프로그램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의 의견에 공식적으로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자 ‘내가 한 말에 대해 팩트체크를 해보겠다’고 했다.
- 김민전 프로필 (정치학자 출신 정치인 22대 국회의원 백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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