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프로필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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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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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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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생애

대구 출신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 강남구로 상경하였는데, 경상도 사투리 때문에 말을 안 하려고 하다 보니 중학교 때 1년 동안 외톨이였다고 한다. 사투리는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고쳤는데 사투리를 고치려고 가족들에게 사투리를 못 쓰게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원래 성격도 교문에 남학생들이 있으면 다 들어가길 기다렸다가 자기는 나중에 들어갈 정도였다는 걸로 보아 상당히 내성적이었던 듯 하다.

초등학생 때부터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해 연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지만 연기자가 되겠다는 생각까진 없었다고 한다. 어릴 적엔 무용을 했으나 서울로 오기 전 큰 수술을 받고 미술로 진로를 바꿨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진학 후 성격도 활발해지고 그림도 열심히 배우던 중, 3학년 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황했다고 한다.

미술을 그만두고 연극영화과에 가겠다고 부모님한테 우겨봤지만 안 먹혀서 할 수 없이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에 진학했다. 결국 한 학기 다니다 중퇴하고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

활동

2007년에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했다. 오디션 전날 밤 긴장을 풀려고 머리맡에 아로마 향초를 올려놨는데 그게 얼굴로 떨어져서 화상을 입고 머리카락이랑 눈썹이 타 버렸지만, 얼굴에 붕대 칭칭 감은 채로 오디션을 봐 합격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작품은 조기종영했다. 참고로 이민호, 박보영과 함께 출연했다.

2008년에는 영화 울학교 이티의 이은실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았다.

같은 해 SBS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기생 정향 역으로 출연, 문근영과 ‘닷냥커플’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여여 커플이 베스트커플상을 받아 방송 역사에 길이길이 남게 된다.

이후 2009년 찬란한 유산에도 출연하여 활약했다. 40%를 넘는 시청률로 흥행에 성공했고, 문채원 본인도 이 작품을 자신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린 의미있는 작품으로 꼽는다.

같은해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여의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후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1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답답함 때문에 붓을 다시 잡기도 했다.

2010년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괜찮아, 아빠딸로 복귀한다.

2011년에는 공주의 남자에 이세령 역으로 출연하였다. 초반부 사극 연기 논란을 크게 겪게되지만 회차 후반부에는 섬세한 감정연기로 칭찬을 받는다. 문채원은 이후 연기력 논란에 대해 “초반에 캐릭터를 설정하는데 있어 실수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 당시 연기력 논란을 처음 겪어봐서 무척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덕분에 많이 배웠다”라고 밝혔다. 드라마는 25%에 달하는 시청률을 견인하며 성공을 거둔다.

공주의 남자 방영중 영화 최종병기 활이 개봉된다. 주인공 남이의 동생 자인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극 전반을 주도하고 영화 말미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자인의 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영화의 핵심인 활을 쏘는 장면에서 기대 이상의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는 흥행에 성공하였고 이후 청룡영화상,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충무로 섭외 1순위로 떠오른다. 또한 연달아 출연한 두 사극 작품이 모두 성공을 거두며 사극퀸으로 올라선다.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출연. 극중 독기 어린 눈빛과 독설을 하는 냉정한 서은기와 사랑으로 설레하고 가슴 아파하는 순수한 서은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문채원은 인터뷰에서 ‘착한남자’는 멜로적인 것도 좋았지만 캐릭터적 부분이 맘에 들어 빠른 시일 내에 선택했다고 말하며 서은기라는 캐릭터에 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8.3%를 달성하며 종영하였고 최종병기 활, 공주의 남자에 이어 흥행 3연타에 성공한다.

2013년 8월부터 굿 닥터에 소아외과 전임의 차윤서 역으로 출연했다. 아련한 멜로 주인공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다가 오랜만에 밝은 역할을 맡아 찰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5년에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뛰어난 미모와 달리 걸쭉한 입담과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 인기 기상캐스터 김현우 역을 맡아 스크린에 복귀했다. 단아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해 통통 튀는 러블리한 매력을 새롭게 뽑냈다.

2016년에는 오늘의 연애에 이어 1년만에 밀당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 출연, 10년째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로 다른 남자에게는 눈길 조차 주지 않는 철벽녀 배수정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내성적이고 보수적인 캐릭터 수정에게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 평범함이 대중적으로는 공감하기 좋은 요소라고 생각했으며 자신에게는 ‘도전’이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같은 해 3월, 이진욱과 함께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김스완 역으로 출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숏커트 헤어로 변신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간만에 돌아온 드라마였지만 하필 동시간대 경쟁작이 태양의 후예였던지라 부진한 성적을 맞게 되고, 태양의 후예 종영 이후 드라마 막판에 잠깐 반등을 보이며 마무리됐다.

2016년 10월에 나무엑터스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2017년 7월 말 tvN의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 리메이크판이 방영되었다. 첫 장르물에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명당에서는 기생 초선 역을 맡았다. 역시 사극 최적화 배우라는 말을 들었지만, 극중 분량이 다소 짧았다.

2018년 11월에 돌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 출연했다.

2020년 7월에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악의 꽃에서 강력계 형사 차지원 역으로 출연하여 더욱 완벽해진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휘몰아쳤던 감정선과 커지는 극의 긴장감을 흔들림없이 이끌었으며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차지원이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당시 tvn 수목 드라마는 오랜 기간 동안 부진했는데, 오랜만에 악의 꽃이 자체 최고 시청률인 5.715%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문채원은 악의 꽃을 그 어느 때보다 애정을 많이 쏟은 작품으로 꼽기도 했다.

Q. 꽃이 피어나는 봄부터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까지, 세 계절을 ‘악의 꽃’과 함께 하였다. 문채원에게 <악의 꽃>은 어떤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궁금하다.

A. ‘악의 꽃’을 촬영하는 동안 기분 좋은 꿈을 길게 꾼 것 같다. 좋은 사람들에게 느꼈던 따스한 온도와 사람 냄새를 많이 느꼈던 작품으로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다.

2021년 7월에 아르헨티나 영화 ‘노키즈’를 리메이크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우리들은 자란다에 촬영했다. 개봉일은 아직 미정.

2021년 11월 나무엑터스에서 YNK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2021년 12월 27일 네이버 바이브에서 공개된 국내 최초 오디오 무비인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층에서 형사 신지호 역할을 맡아 입체적인 목소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2023년 1월에 드라마 법쩐에서 육군소령이자 법무관인 박준경을 연기하였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다.

출연 작품

드라마

2007년 김현철의 연애의 재구성》 … 살 뺀 황효은 역

2007년 SBS 8부작 토요 미니시리즈 《달려라 고등어》 … 민윤서 역

2008년 S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화원》 … 정향 역

2009년 SBS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 … 유승미 역

2009년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 … 여의주 역

2010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드 넘버원》 … 민영진 역 (특별출연)

2010년 SBS 월화 미니시리즈 《괜찮아, 아빠딸》 … 은채령 역

2011년 KBS2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 … 이세령 역

2012년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 서은기 역

2013년 KBS2 월화 미니시리즈 《굿 닥터》 … 차윤서 역

2016년 MBC 수목 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 … 김스완 / 백은영 역

2017년 tvN 수목 미니시리즈 《크리미널 마인드》 … 하선우 역

2018년 tvN 월화 미니시리즈 《계룡선녀전》 … 젊은 선옥남 역

2020년 tvN 수목 미니시리즈 《악의 꽃》 … 차지원 역

2023년 SBS 금토 미니시리즈 《법쩐》 … 박준경 역

2023년 SBS 금토 미니시리즈 《모범택시 2》 … 오미서 역 (특별출연)

영화

방송

텔레비전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그 외의 출연 활동

뮤직 비디오

광고

음반

기타 경력

수상

여담

문채원의 이름은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팬들 사이에서 문뽕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미니홈피 도메인을 기르던 반려견 이름을 따서 moonbbong9로 정한것이 팬들에게 발견되면서 호칭으로 굳어졌다. 가끔은 동료 연예인이나 스태프들도 자신을 문뽕구라고 부른다고 한다.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좋은 목소리를 가졌으며 말투가 느린 편이다. 스태프들에게 심야 방송을 해도 될 것 같다는 말도 듣는다고.

2011년,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손예진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였다.

팬이 2011년 KBS 연기대상 때 찍은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sns와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문채원의 레전드 사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시 한 번 대학교를 다닌다면 미술이나 연기전공이 아닌 영화학 또는 연출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지인들에게 축하 연락을 백 통 정도 받았다고 한다.

2012년 1월 7일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각자 작품을 통해 만난 배우 문근영, 한효주와의 깊은 친분을 밝혔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가장 설렜던 장면으로 5회의 키스신을 꼽았다.

자신의 매력은 크지 않고 서구적이지 않은 이목구비라고 답했다.

노래방 애창곡은 이선희의 인연이다.

2014년 10월 17일 tvN 삼시세끼 방영분에서 배우 이서진의 문채원 대식가 발언으로 다음날 문채원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주량은 맥주 4잔, 소주 2잔이다.

런닝맨 출연 당시의 애교가 큰 화제가 되어 지금까지도 꾸준히 언급 되고 있다. 야줘봐 이후 미운 우리 새끼서 당시의 애교를 재현했다. 건물 줘봐

악의 꽃 촬영 당시, 촬영장에 야식으로 떡볶이가 자주 나왔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니 중간에 살이 조금 쪘었다고 한다.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라는 오디오북에서 토머스 하디의 ‘우울한 독일 경기병’을 읽었다.

민트초코를 선호하는 편이며 파인애플 피자는 싫어한다.

2024년 7월 13일 기준 MBTI는 ISFJ이다. 그전까지는 ISTJ, ISFJ, ISTP가 나왔었다.

가톨릭 신자로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청담동성당에서 세례성사를 받았다.

촬영이 끝나면 가족과 시간을 많이 보내고 산책하고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그림을 그릴 때도 있지만 자주 그리지는 않고 몇 년에 한 번씩 그리며 활동적인 편이 아니라고 밝혔다.

법쩐 촬영 당시 꾸밈없는 박준경을 연기하기 위해 메이크업을 최소화했다. 화장을 많이 하는 역할을 많이 안 하긴 했지만 박준경은 너무 최소화해서 처음엔 당황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초반에 몇 번 찍고 금방 괜찮아졌다고 한다.

위생과 관련된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오랜 시간 이미지상 피해를 입어 왔다. 문채원의 소속사 측에서는 2023년 10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임을 밝혔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2023년 12월, 팬들을 위해 직접 카페 이벤트를 열고 현장에 방문하였다.

외모

청순하고 단아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특유의 동그란 얼굴형과 볼살 덕분에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도 가지고 있다. 2015년, 한 성형외과가 실시한 ‘볼살이 매력적인 여배우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콧대가 오똑하여 옆모습도 매우 예쁘다. 또한 맑은 눈망울과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어 청순하고 단아한 분위기가 더욱 극대화되며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평이 많다. 문채원은 자신의 외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따로 없고 전체적인 조화가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데뷔 초부터 청순한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촬영한 작품에서도 굴욕 없는 여신 미모를 보여준다.

자연스럽고 동양적인 외모 덕분에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항상 꼽히고 있다. 한복을 입을 때면 미모가 더욱 빛을 발해 배역에 따라 풍성한 가체는 물론이고 심지어 쪽진 머리까지 훌륭하게 소화해 낸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화 명당 제작보고회에서는 한복이 잘 어울리는 배우로 다른 배우들의 몰표를 받기도 했다. 그만큼 사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사극이 아닌 ‘민우씨 오는 날’, 계룡선녀전에서도 한복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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