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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프로필 (정치인 교육인 방송인)

이준석 프로필 (정치인 교육인 방송인)

이름이준석
李俊錫 | Lee Jun-seok
출생1985년 3월 31일 (39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근동 한양대학교병원
거주지경기도 화성시 신동 호반써밋 동탄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포레나 노원
등록기준지대구광역시 중구 달성동
본관광주 이씨
현직제22대 국회의원
개혁연구원 원장
개혁신당 화성시 을 당협위원장
주식회사 호모폴리티쿠스 대표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교사
부모아버지 이수월, 어머니 김향자
형제자매여동생(1990년생)
학력서울온곡국민학교 (전학)
인도네시아 소재 초등학교 (졸업)
월촌중학교 (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조기졸업)
한국과학기술원 (중퇴)
하버드 대학교 (컴퓨터과학 · 경제학 / 학사)
병역산업기능요원 복무만료
(2007년 11월 29일 ~ 2010년 9월 28일)
종교천주교 (세례명: 안드레아)
신체174cm, AB형
소속 정당개혁신당
지역구경기도 화성시 을
의원 선수1
의원 대수22
소속 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주요 경력대통령과학장학금 1기
SW Maestro 1기
클라세스튜디오 대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새누리당을 바꾸는 혁신위원회 위원장
새누리당 노원구 병 지역위원장
바른정당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바른정당 청년최고위원
바른미래당 노원구 병 공동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회 위원장
미래통합당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 뉴미디어본부장
살리는 선대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살리는 선대위 홍보미디어본부장
한국독립야구연맹 총재
시민이 힘나는 선대위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국민의힘 노원구 병 당협위원장
초대 국민의힘 대표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초대 개혁신당 대표
개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시 을 / 개혁신당)
약칭

이준석 홈페이지

https://www.dongtanman.kr/?redirect=no

이준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

이준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dongtanman_Official/featured

이준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seokandylee

이준석 네이버블로그

https://m.blog.naver.com/futurejslee?tab=1

이준석 threads

https://www.threads.net/@junseokandylee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프로그래머, 기업인, 교육인, 방송인으로 활동해왔으며,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로 선출되었다. 이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대표를 역임했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 을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약력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의 대표 교사로서 활동하다가 2011년 12월 2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에 입문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2018년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노원구 병에 각각 새누리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의 당적을 가지고 출마했고 3번 연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으나 그 과정에서 지상파와 종편 방송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여 나갔다. 이 당시 3회 낙선으로 얻은 별명이 마이너스 삼선 중진을 줄인 ‘마삼중’.

그러다 2021년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36세의 나이로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 최연소 제1야당 대표가 되었다. 임명직, 선출직을 통틀어 공직을 맡은 경력이 전무한 최초의 제1야당 대표이기도 하다. 그리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고, 2022년 5월 10일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위 기록들을 그대로 가져온 최초의 집권 여당 당대표가 되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표로 선거를 이끌기도 했다.

2022년 7월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성접대 의혹에 대한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관련하여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당대표 직무가 정지되었고, 2023년 6월에 만료될 당대표 임기 중간에 공백이 생겼다. 그리고 직무정지 기간 중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이 발생하면서 당내에서 비대위로의 체제 전환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발생했고, 이에 맞서 이준석은 법원에 연속적으로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처음에는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가처분신청을 일부 인용해 주호영 전 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했으나, 이후 국민의힘이 당헌을 개정하면서 또 다시 정진석 비대위원회를 세웠고 이에 대해서는 법원이 가처분신청을 기각해 새로 출범한 비대위의 효력을 인정했다. 그리고 10월 7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당론에 불복한 가처분 신청과 당 구성원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사유로 당원권 정지 기간을 1년 연장하여 총합 1년 6개월 동안 당원권이 정지되었다. 결국 가처분신청 기각과 2차례의 징계를 통해 당대표직 상실이 완전히 확정되었다.

2023년 11월 2일, 공식적으로 국민의힘에서 징계 취소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징계가 해제되었다. 즉 국민의힘에서는 증거인멸교사와 품위유지위반, 모욕적 발언에 대한 모든 징계를 직접 철회한 것이다.

2023년 12월 27일, 노원구에 위치한 숯불갈비집에서 탈당 기자회견 및 신당 창당 선언을 진행했다. 2024년 1월 20일, 개혁신당의 창당대회에서 대표로 추대되었다.

2024년 2월 9일 새로운미래, 원칙과 상식, 새로운 선택과 4자통합을 했으며 이낙연과 함께 통합신당의 공동대표로 추대되었다.

2024년 2월 20일 새로운미래와의 통합이 결렬되자 공동대표 체제였던 개혁신당의 당대표직을 단독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탄2신도시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을 선거구에 개혁신당 후보로 출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영운·한정민 후보를 모두 꺾고 42.41%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4번째 도전만에 당선되었다.

사전에 오랫동안 표밭을 다지며 연고를 형성한 곳이 아니었음에도, 선거운동 기간 내내 큰 격차로 2위에 그친 모든 여론조사는 물론 3~4%p차 경합 열세로 집계된 출구조사까지 한 번에 뒤집으며 당선을 확정지은 것. 당세가 미약한 제3정당 후보로서 거대 양당 후보들과 정면으로 겨뤄 단번에 승리한 기록을 세운 덕에 언론과 여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었다. 이 때문에 친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정확히는 친명 지지자들은 이준석의 당선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승 분위기를 묻었다고 평가한다.

생애

어린 시절

이준석은 1985년 3월 31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났다.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여 1년 조기 졸업하였으며 2003년 3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에 입학하였으나 입학 후 자퇴하였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여 4년 후 2007년 6월 30일 컴퓨터과학 및 경제학 학사를 전공했다.

근무 경력

2007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위하여 귀국하여 2007년 11월부터 2010년 9월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이미지 브라우저 개발업체 ‘이노티브’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였다.

2008년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만들어 대표 교사를 하였다. 이때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봉사센터를 방문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봉사 기금 기부자와 사회봉사자를 초청하여 청와대 오찬을 할 때 초대받은 사람들 대표로 발언을 하였다.

SW마에스트로 1단계를 마치고 창업 준비를 하다가 2011년 8월 5일에 중소기업청 청년 벤처기업 창업지원금을 받아 자격증 시험 문제를 제공하는 앱 ‘테스트바다’ 등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인 클라세스튜디오를 창업한지 3개월 만인 2011년 11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2시간 동안 면담하고 12월 29일에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20대 벤처기업인’으로 소개되며 비상대책위원회 외부 영입위원에 지명되어 당 혁신 작업을 주도했다.

정당 경력

비상대책위원으로 지명되기 전 2010년부터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여 신화적인 인물인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며 반대편에 대해 거칠게 발언했던 이준석은 비대위원으로 지명된 이후 특유의 언변으로 주목을 받다가 2015년 김무성 당대표님 등이 친박 주류와 갈등을 빚을 때 당내 활동을 중단한 채 거리를 두고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여 대통령 후보급이었던 안철수 지역구이자 자신의 출신지인 상계동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끼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자 배신하였다.

이후 고심하던 그는 새누리당에서 탈당하여 바른정당을 창당한 뒤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으로 정치적 이합집산이 계속되었고 이 과정에 2018년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하였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보수 통합을 명분으로 자유한국당 등과 합당한 미래통합당 청년 몫 최고위원에 지명되었다.

이준석은 2019년 펴낸 대담집 《공정한 경쟁》에서 “모두가 자유로운 세상은 정글”이라고 비판하면서 “강자가 다 먹는 약육강식 정글의 법칙을 자연의 섭리라고 보는 미국식 자유의 가치를 우리는 사회 전반에 받아들이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그 이점만을 받아들여야 한다.” 면서 조심히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였다.

21대 총선에서 노원구 병에 3번째 입후보하여 본 투표에서 승리했음에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에서 패배하여 낙선하고 ‘사전투표 조작설’ 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보수 쇄신을 주장하였다. 천안함 재단에 100만 원 후원을 조건으로 성사된 유튜브 채널 ‘펜앤드마이크’ 토론에도 불구하고 조작 논란이 계속되자 4월 28일 “재검표해서 조작이 없으면 유튜버 채널을 저한테 다 인수인계하도록 하고 조작이 있으면 내가 정계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잇따른 선거에서 패배하였음에도 예능, 시사를 가리지 않고 10년동안 방송인으로서 살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갖췄으며 2021년 당원 투표 70%와 일반시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정당 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에 나서 초등 및 중등 학생들의 교육정책 강화, 후보 공천 자격시험 도입과 여성 할당제 등 페미니즘에 따른 역차별에 분노한 2030 세대를 겨냥한 공정 경쟁을 강조하였다. 계파 줄세우기나 금품 선거를 지양하고 전당대회 선거운동에서 정치모금법상 후원 한도금을 다 채웠다. 그러나 모금한 후원금을 최대한 아껴 매머드급 캠프와 홍보 문자메시지 발송하고, 지원 차량을 없앤 ‘3무(無) 선거운동’으로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당직자 선발 토론 배틀에 쓰겠다”고 하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운동을 한 결과 당원투표에서 나경원 후보에게 패했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앞서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득표 비율 43.82%(9만 3392표)을 기록해 37.1%(7만9151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거대 정당 사상 최초로 30대 정당 대표로 국민의힘 초대 대표에 선출되어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면서 소속된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 2018년에 자신이 “대표가 되면 지지율이 쭉쭉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많은 언론사가 “이준석 돌풍”을 언급하며 그 원인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를 정치적 자원으로 동원해 지지세를 규합하는 안티페미니즘이나 ‘이대남’의 결속으로 파악했지만 이준석 현상을 분석하고자 고려대 불평등과 민주주의 연구센터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조사한 결과 이준석 대표 당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60대가 68%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4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은 더 높아졌다. 이와 관련하여 MBC의 시사교양 PD는 “이준석은 지난 10년간 정당인이자 방송인이었다. 순발력이 뛰어나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지 아는 모습이었다. 누군가 문제를 지적하면 반박하지 않고 프레임을 바꿔버리는 식으로 자기 프레임을 가져가는데 탁월했다”면서 “이준석은 방송을 정치 활동의 하나로 보고 선전의 장으로 활용해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하였고 KBS의 한 시사교양 PD는 “다른 사람들은 몸을 사리거나 대답을 회피할 때 이준석은 말이 안 되는 주장이더라도 회피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말을 잘한다. ‘온-에어’만 되면 날아다녔다”고 평가하면서도 “오늘 당 대표 연설을 보고 안 어울리는 옷을 입은 것처럼 느껴졌다.”며 “방송인 이준석과 정당 대표 이준석은 다를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 출연에 대해 이준석은 “시사방송 출연자를 보수·진보로 구분하지 않고 리더·팔로어로 구분한다”면서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은 새로운 생각을 여론에 전달하고, 팔로어는 여론에 맞춰 전달한다. 나는 맥없이 출연료 몇 푼 받으려고 팔로어하는 사람들과는 방송 같이 안 한다”면서 방송에 비친 자신에 대해 “누군가를 맹목적으로 옹호하거나, 감싸는 모습만으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이준석은 대표에 선출된 이후 경선에 지하철역에서 내려 2분 거리를 자전거를 타는 등 기존에 정치인들의 귀족적인 이미지를 없애는데 이미지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으나 오랫동안 이준석과 논쟁을 하던 진중권은 자신이 아는 이준석은 원래 그런 모습이라면서 억지 프레임을 씌우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한편 대표 취임 이후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황보승희 의원이 그동안 비판해온 페미니즘 성향을 지닌 것이 아닌가라는 논쟁이 있었으며, 당 사무총장에 과거 막말 논란을 부른 한기호 의원을 임명하여 논란이 있기도 했다. 취임 이후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당 대변인 임명 프로그램인 나는 국대다의 심사위원을 맡았다.

2022년 대선, 지선 승리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후보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재촉한 이준석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본 직후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지가 담겨 있고 젊은 세대가 배척하는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직설적이고 구체적인 화법이 인상적”이라며 “정권 교체를 바라는 다수 국민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7월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윤석열의 합류로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으로 이어지는 경선 대진이 완성되었고, 이는 국민의 힘 대선 경선의 흥행을 극대화시켰다. 결국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확정된 시점에서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되었다. 11월 초순 기준으로 윤석열이 이재명에 10% 이상 앞서게 되었다. 이준석은 대선 캠페인 동안 ‘AI윤석열 답변, 59초 공약 쇼츠, 페이스북 단문 공약, 윤석열차, 호남지역에 보내는 손편지’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상대진영을 앞도했다. 또, 이준석의 절대적 지지층인 2030 남성들의 온라인 선거전 또한 국민의 힘과 보수 진영에 큰 힘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힘은 이준석 당대표 취임 이후,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등 대형선거에서 승리함으로써 탄핵 이후, 최전성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대선기간 중이었던 22년 1월 초,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13.1%까지 뒤쳐지는 조사까지 나왔으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전격적인 선대위 해체와 직후 이루어진 이준석 대표 선대위 재합류를 통해 지지율 반전과 역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

22년 2월에 이르러서는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정체와 이재명 후보의 추격으로 위기감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대선 직전,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냄으로써 끝까지 우위를 지켜냈다. 22년 3월 9일 대선 출구조사 발표에서는 초박빙의 결과가 발표되었으나, 자정 쯤에 윤석열의 득표가 이재명의 득표를 앞서기 시작하여, 최종 0.73%차로 승리했다. 역대 최소 표차였으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얻은 득표 수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이 얻은 표 중 최다 득표였다. 이준석은 2030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윤석열 후보에게 더해줌으로써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최연소 집권여당의 대표가 되는 영광도 함께 얻게 되었다.

이준석의 2030과 6070을 이용한 세대포위전략에 대해 의문을 품거나 비난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이나, 결과만 놓고보면 세대포위전략은 국민의힘에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이준석은 정권교체의 여세를 몰아 대선 3개월 뒤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도 12:5의 압승을 거두었다. 4년 전 지방선거의 역대급 대패와 반대되는 역대급 대승의 결과를 얻었다.

증거인멸교사 논란(무혐의)

지방선거 승리 이후, 강성보수 일각에서 제기하던 성접대 관련 의혹이 구체적으로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되었다. 이준석은 강용석의 가로세로연구소에서 2021년 12월말에 2013년 여름부터 이준석이 대전광역시의 룸살롱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2022년 3월 말 가로세로연구소는 당대표 정무실장인 김철근이 이준석 지시로 성접대 의혹 인멸을 위해 7억원 투자유치각서를 써줬다고 주장하였다. 김철근은 피부과의사가 운영하는 피부과에 투자약정서를 쓴 사실을 인정했으나 해당 의혹 관련성은 부인했다. 강용석은 서울시당에서 복당이 승인되었으나 이준석의 반발로 최고위원회에서 복당이 거부되어 경기도지사 선거에 독자 출마했다. 이후 이준석 측이 현찰 7억원을 준 사실은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는 ‘품위유지위반’으로 이준석 징계를 위한 윤리위원회가 열렸다.

2022년 7월 7일 밤 시작된 징계 회의에서 7월 8일 새벽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여부에 대한 판단 없이 이준석이 각서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이준석에 대해 당원권 6개월 정지, 김철근은 증거인멸 혐의로 당원권 2년 정지의 징계를 의결했다. 당 대표직은 권성동이 대행한다. 이 사건 이후 윤석열 대통령 및 측근과 갈등이 시작됐다.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이 급락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간의 텔레그램 대화가 노출되자 급작스러운 최고위원들의 줄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이 추진되어 2022년 8월 9일 국민의힘 전국위에서 비대위 전환 의결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여 대표직을 잃었으며, 이준석은 비대위원장과 당에 대한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으로 법적 대응을 하였다.

2022년 8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2년 8월 26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서울남부지방법원 2022카합20415)이 주호영을 대상으로 한 부분만 일부 인용되어 주호영이 위원장직을 잃었다. 이후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출범시켜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준석은 당과 기존 비상대책위원을 대상으로 2차 가처분 신청을 하였다.(서울남부지방법원 2022카합20444)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의 규정을 확대하는 당헌 개정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의 규정을 확대하는 당헌 개정에 나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전 비상대책위원장인 주호영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또한 이준석의 발언을 근거로 징계절차에 들어갔다.

이준석은 당헌 개정을 막기 위한 국민의힘에 대한 3차 가처분(서울남부지방법원 2022카합20453)을 한 뒤 비대위원장이 임명되자 위원장에 대해 4차 가처분(서울남부지방법원 2022카합20464)을 하고 비대위원까지 임명되자 2차가처분을 취하하고 새 비대위원에 대한 5차 가처분(서울남부지방법원 2022카합20491)을 하였다.

10월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3차 가처분은 각하, 4~5차 가처분은 기각하였고 이날 오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징계 심의에 나서 7일 새벽 가처분과 모욕적 언사가 해당행위라며 당원권을 1년간 추가로 정지하였다.

제22대 국회에서

2023년 12월 27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했다. 2024년 1월 20일 개혁신당의 창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되었으며, 3월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탄2신도시 지역인 화성시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였고, 4월 10일 선거 결과 화성시 을에서 42.49%의 득표를 얻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제22대 국회의원이 됐다.

의정 활동

2024년 5월 30일~: 제22대 국회의원(경기 화성시 을, 개혁신당, 초선)

– 2024년 5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 2024년 5월~2024년 10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소속 정당

무소속2011~2012정계 입문
새누리당2012~2016입당
무소속2016~2017탈당
바른정당2017~2018창당
바른미래당2018~2020합당
무소속2020탈당
새로운보수당2020창당
미래통합당2020합당
국민의힘2020~2023당명 변경
무소속2023~2024탈당
개혁신당2024~창당

역대 선거 결과

실시년도선거대수직책선거구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당락비고
2016년총선20대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새누리당32,285표31.32%2위낙선
2018년6·13 재보선20대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바른미래당25,001표27.23%2위낙선
2020년총선21대국회의원서울 노원구 병미래통합당46,373표44.36%2위낙선
2024년총선22대국회의원경기 화성시 을개혁신당51,856표42.41%1위초선

저술 활동

2012년 4월 수필 《어린 놈이 정치를 – 이준석이 말하는Issue25》 – 중앙M&B (ISBN 9788964561683)

2012년 8월 《거침없이 배우는 LINQ》 – 지앤선, 번역

2018년 3월 대담집 《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보수와 진보의 새로운 아이콘, 좌우의 간극과 그 접점을 이야기하다》 – 21세기북스, 손아람과 대담한 것을 강희진 엮음

2019년 6월 대담집 《공정한 경쟁 –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와 미래를 묻다》 – 나무옆의자, 강희진 엮음(ISBN 9791161570617)

2023년 3월 《이준석의 거부할 수 없는 미래》 – 21세기북스 (ISBN 9788950953799)

방송 출연

2012년: tvN 《대학토론배틀 3》 심사위원

2012년 6월: tvN《스타 특강쇼》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2013년: tvN 《SNL 코리아》 13회 스페셜 게스트

2014년: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 쇼》 패널

2014년: TV조선 《강적들》 패널

2015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015년: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2015년: JTBC 《썰전》 패널

2017년: tvN 《소사이어티 게임 시즌 2》

2017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패널

2018년: tvN 《토론대첩_도장깨기》

2018년: KBS1 《오늘밤 김제동》 ‘이준석×신지예의 잘(못)된 만남’ 패널

2018년~: KBS1《사사건건》

2019년: 《맥심》 표지모델

2019년: GMC 2019 그랜드마스터클래스 2019

2020년 6월 4일~2020년 8월 6일: 《이철희의 타짜》

2020년 5월 16일~: MBC 《정치인싸》

2021년: KBS1 《더 라이브》

2021년: JTBC 《썰전 라이브》

2021년: KBS 《오태훈의 시사본부》

논란

클라세스튜디오 진위 논란

2011년 2월부터 개발을 시작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예비기술창업자 자격을 취득해 7천만원을 지원받아 그 해 8월 5일에 클라세스튜디오를 설립한 이준석은 2012년 6월 종편 채널에 출연해 어느정도 수입이 생긴다고 했지만 불량한 웹사이트나 연결이 안되는 회사 전화, 사무실로 사용한다는 오피스텔 내부가 지저분한 데다 기자의 출입을 제지하고 등기이사가 불분명한 것 등으로 인해 논란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 처형 만화 게재 사건

2012년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문재인의 목을 베는 만화를 게재하여 논란이 있었다.

부친의 농지법 위반 사건

이준석의 부친이 제주도에 17년간 2,023m² (약 612평) 규모의 농지를 보유한 채 실제로는 농사를 전혀 짓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서귀포시가 청문 절차를 진행한 결과, 농지법 위반이 확인되어 농지 처분 명령을 내렸다.

이준석의 부친은 2004년 1월 해당 농지를 매입했다. 이 씨가 직접 진술한 말에 따르면 “제주서 온천 사업을 하던 고교 동창의 추천으로 해당 농지를 1억 6,000만원에 구매했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그동안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밭이 있는 서귀포 일대는 그로부터 3개월 뒤인 2004년 4월 온천보호지구로 지정, 이 씨의 땅은 온천으로부터 반경 600m 이내에 있었던 것이다. 인근 토지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한 업계 관계자는 “투기 목적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그 시기에 제주에서도 변두리에 불과한 해당 토지를 사들였을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그 가격으로 제주시 지역 토지를 매입했으면 많은 차익을 봤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사계리 주민은 “이 씨가 땅을 매입한 시절, 당시 이 근처 주민들은 시세보다 높은 값을 쳐준다는 말에 외지인에게 땅을 많이 넘겼다”며 “근처 땅들의 소유자들의 90% 이상은 외지인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한편 SBS 취재진이 철수한 다음 날, 방치돼 있던 해당 농지의 잡목과 돌을 제거하고 땅을 평탄화하는 중장비 작업이 시작됐고, 이 씨는 지난 주에 해당 농지를 매물로 내놨음이 밝혀졌다.

강성범에 의한 허위 화교설 유포 피해 사건

아버지가 중국 관련 기업에서 근무한 이력으로 인하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교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2021년 5월 19일 유튜브 채널 ‘강성범TV’에서 이를 거론하며 “저는 개인적으로 경상도보다 중국 화교가 더 낫지 않나 싶다”라는 특정 국가 비하와 지역 비하로 보이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경기 광주 이씨 가문, 이수성 전 총리와 같은 집안”이라며 “도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화교라는 얘기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했다.

SW마에스트로 특혜 논란 (무혐의)

2011년 12월 27일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된 이준석은 당일 비상대책위원회 시작 직전 기자와 질문 중 병역에 대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산업기능요원으로 이노티브라는 회사에서 병역특례 근무를 했다”고 답변했다. 하루 뒤 28일에도 자신의 병역을 묻는 네티즌과 기자에게 재차 답변했다. 12월 28~9일 오후 트위터에서 강용석은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운영 시기와 산업기능요원 시기가 2007년으로 거의 일치한 점, ‘이노티브’ 창업 시기도 2007년이라는 점, 증권 회사에서 근무했던 아버지가 “이노티브”에 자금 제공 한 게 아닌가 등 산업기능요원 채용 방식의 불투명성 등을 지적했다. 이에 이준석은 “산업기능요원은 근무시간외에 비영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맞다”며 “이노티브 경영진과 인척관계나 입사 전에 아는 관계없다”고 병역 의혹을 일축했다. 이에 강용석은 답변 태도가 불쾌하다며 마음먹고 검증하면 이노티브, 대한민국 병무청, 하버드 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서울과학고등학교까지 전부 확인가능하다며 경고했고, 이준석은 “두렵지 않고 파헤쳐질 의혹도 없다”고 답했다. 이러한 공방이 오가자 동아일보에서 취재했는데 2007년 11월 29일∼2010년 9월 28일 연구개발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로 근무했으며 2009년 11월 16일까지는 이노티브에서 근무했고, 나머지 기간은 자회사인 ‘이노티브 잉크코리아’로 전직했다. 당시 이준석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고, 신체검사에서 3급 현역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한 2008년 9월 9일 이후 4차례에 걸쳐 병무청의 복무 실태조사에서도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

2012년 1월 5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 주병진은 “친분에 의한 방위산업체 및 산업기능요원 근무라는 말이 있었다”고 말하자 이준석 위원은 “내가 진짜 정치를 하고 싶었다면 장교나 다른 길을 선택했을 것이다. 나는 국가안보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냥 벤처 사업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군 복무를 하면서도 발전하고 현업 경험을 쌓고 싶었다. 유의미한 일을 하고 싶어 지원한 것이었다”고 답하며 그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준석 위원은 “나름대로 SNS를 통해서 해명을 많이 했다고 생각했다”며 “해명을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싶었지만 기자들이 기사를 잘 안 써주더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강용석은 트위터를 통해 2010년 8월, 9월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 중 지원 자격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지원, 100명에 선정된 사실과 교육, 발대식, 행사참석 등으로 근무지 이탈 10여일 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6일 이준석은 페이스북에 “강용석 의원실에 병무청에서 병역 의혹은 조사결과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됨’이라고 통보했다면서 반박했고 그러자 강용석은 “이노티브 대표이사를 병역법 위반으로 고소하고 병무청장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강용석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이준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사업’ 참여와 관련해 자꾸 문제를 삼고 있는데 참여 전부터 병무청으로부터 ‘이상 없다’고 확인한 내용”이라고 전했고. 이노티브 관계자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을 할지 어떻게 알았겠느냐”며 “감싸거나 근무표를 조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공방이 진행되자 그저 감정 싸움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2월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7부(부장검사 오인서)는 이준석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24일 무혐의 처리됐다. 이런 결과에 26일 진중권은 트위터로 강용석 본인이 새누리당 물갈이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못 참아 똥통에 빠진 김에 남들에게 똥물 튀기겠다는 심보로 한 행위라며 비판했다.

2014년 7월 1일 “인사검증상설기구를 신설하는 방안이 통과되면 논문표절, 부동산 투기, 이중국적, 병역 문제 등의 동일한 검증 기준을 입법부에도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하자 본인의 병역 논란이 다시금 주목 받았다.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병역 의혹을 실은 여러 기사를 보여주며 무혐의 결과를 빼놓고 기사를 악의적으로 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대응하겠으며 병무청 감사결과가 담긴 문서를 공개했다.

6월 20일 강남역 행사 뒤 기자의 질문 중 ‘병역 특혜’ 의혹 제기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해 “처음에는 제가 ‘사문서 위조’했다니 ‘업무 방해’했다니 그런 주장을 하더니 지금은 무슨 특혜 받았다고 주장한다”고 지적하며 “제발 정상적인 의정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 법제사법위원회라는 국회 상임위의 면책특권을 그렇게 이용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손가락질받기 딱 좋다”고 비판했다.

2021년 6월 18일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준석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당시 지원 자격이 없는 국가 사업에 대해 참여했다면 병역법 위반일 수 있으며 장학금을 받았다면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라며 진실 밝히기를 촉구했다. 이에 이준석은 “10년 전에 병무청에서도 아무 문제없다고 하고 강용석이 고발해서 검찰에서도 다시 확인했지만 문제없는 사안이다”라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지원 당시 병무청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문의해서 다 확인하고 지원했다”며 관련 뉴스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대표와 협치를 논하고 오자마자 이런 일을 최고위원이라는 분이 벌이면 참 민망하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준석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이 게시하자 “하루 만에 민주당식 협치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비공개로 돌렸고 이준석은 “실수로 이해하고 협치의 기조는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태경은 공연한 흠집 내기로 오히려 민주당이 피해가 있을 거라는 발언을 했다. 한편 21일 김용민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했고 마치 더불어민주당의 실수처럼 표현한 점에 실망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이 준비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송영길 대표와의 협치를 이야기하자마자 당 공식 채널에서 유튜버식 의혹 제기를 하고 잇는 것은 당연히 협치에 대한 진의를 의심할 수 있기에 항의의 대상”이라며 내용에 자신 있으면 다시 올려보라고 대응했다.

19일 이준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산업기능요원 지원서를 공개하며 김용민 등 의혹을 제기하는 이에게 “정치적 책임은 감수하셔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한 이에게도 “구경이 끝나면 따로 대응하겠다”며 대응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김남국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선발 공고문을 공유하며 “법적으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신분을 가지고 있어도, ‘취업 중인 자’는 제외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졸업한 자’가 그것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중인 자가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할 수가 있냐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결제가 나서 공고까지 된 공문서의 내용을, 그것도 매우 중요한 ‘자격 요건’과 관련된 사항”을 누가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개인적인 국가사업에 참여하고 거기서 돈을 받는” 문제, 아버지가 유승민과 친구라 도움받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20일 이준석은 첨부한 보고서 내용에 대해 “2011년 1월에 1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내용을 반영하여 경과보고서를 낸 것”이라며 “2010년 7월에 지원한 저와 관계없다”라고 반박했고 산업기능요원에 대해서는 “2007년 7월부터 TO가 소진된 회사에라도 들어가서 ‘줄서서’ 차년도 TO를 기다리는 신세였다”며 “타 회사가 안 쓴 TO를 추가로 배분할 때 겨우 2007년 11월말에 배분 받아서 겨우 산업기능요원 된 케이스”이며 “회사 경영진과의 혈연관계도 당연히 없을 뿐더러 저희 가족 누구와도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20일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야당 대표에 대한 여당 의원의 문제제기는 좀 더 날카로워야 한다”면서 “김용민, 김남국 의원은 아마 이런 조사 절차를 진행 중일텐데, 좀 더 기다려 결정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 후 검증 공세를 하는 게 맞다”며 감정적 대응을 하는 걸 유권자들이 좋게 봐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졸업자 표시가 있는 합격자 발표 보도자료를 공개하면서 이준석이 이명박 청와대 오찬에 초청되어 발언한 사실을 보도한 뉴스1 박태훈 수석 기자는 6월 21일 17시경에 2010년 당시 선발 위원장을 맡았던 SW운영체계 전문가 황대산의 트위터를 인용하면서 “지원 자격이 ‘재학생’에 한한 것이 아니라 ‘우수 인재’였으며 현업 종사자를 제외하고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과정이었다”며 “산업기능요원은 현업 종사자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 지침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내용을 밝힌 황대산은 “이렇게 음모론이 만들어지는구나”라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황대산 역시 공범이 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황대산은 6월 22일에 “2010년 6월 3일 멘토로 위촉된 후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맞다”라고 밝혀 같은 날 공고된 지원 자격을 정하는데 관여하지 않았고 공고된 이후에 공고된 내용과 별개로 내부적으로 정해진 것을 확인했으며 제1기 참가자가 자신의 SNS에 멘토로부터 겸업금지 규정을 전해 듣고 중도 포기한 사실을 알렸으며 이준석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문의 후 지원했는데, 그 글에는 지원 자격 제한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준석은 4월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개최한 3자 토론에서 공영운 후보에게 딸이 소유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파트에 대해

◆ 이준석> 22억 주택인데 결국에 거기에서 9년 동안 맞벌이 부부 생활했고 그래서 거기에 대출 한 10억 끼고 그다음에 전세까지 껴서 샀다, 이런 걸 영끌, 갭투자라고 하는 거 아닌가요?
◆ 공영운> 영끌, 갭투자 젊은이들 많이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규정에 문제없는 걸 가지고 문제 삼으면 안 되죠.
◆ 이준석> 공교롭게도 성수동에다가 영끌, 갭투자를 딸 부부가 선택해서 했다?
◆ 공영운> 본인 직장하고 매우 가깝기 때문에 지금 그동안에 직장 출퇴근하는 데 1시간 넘게 걸렸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선택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채널A에서 이준석의 주장과 같은 오보를 하였다가 철회하였다.

전세를 끼고 매입한 사실이 없으며, 매수 후 해당 주택에 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공표한것은 허위라며 고발하였다.

여담

행보

정치인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무게감이 없고, SNS를 많이하는 등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가 있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거지같다(…)”고 했을 정도. 정치인 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다. 하지만 이준석 본인은 싼티가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며 “난 방송인 출신이니까 방송인답게 하는거야”라고 해명했다.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페이스북 개설 이메일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다. 페이스북 초창기 개발자들인 더스틴 모스코비츠, 앤드류 맥컬럼에게 답장으로 “한국엔 싸이월드가 있다고. 너희들이 망할 거야.”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거꾸로 싸이월드가 망하고, 페이스북이 대성하였다. 이전에는 마크 저커버그에게 답장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밤샘토크에서 나무위키 문서를 다루면서 해당 항목에 대한 사실확인을 해주었다. 그리고 2012년 출연한 tvN 스타 특강쇼에서 밝히길 본인은 이를 후회하고 있다고 한다.

2011년, 한창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이 쟁점화되던 시절 김어준에게 문자로 ‘이준석입니다. 디도스 조사 함께 하시죠.’라고 디도스 대책 위원회에 들어와달라고 요청하자, 당시 한나라당 비대위원 이준석을 몰랐던 김어준은 걍 일반인이 보낸 것으로 생각해 구구절절 설명해가며 거절 답장을 보냈는데 나중에 디도스 공동 조사 제안을 거절했다는 식의 기사가 나오고서야 김어준은 그때 연락한 사람이 한나라당 비대위원인 것을 알았다고 한다. 김어준의 뉴욕 타임스 당시 정치 신인이었던 이준석이 문자로 자기소개 없이 그냥 ‘이준석입니다’라고만 보내서 김어준이 기사가 터지고 난 뒤, “이름만 보내면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아냐고!”라며 분개했다고 한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박근혜의 경제 교수라고 칭해졌던 이혜훈 전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그 때 이준석, 김종인, 이상돈 등 비상대책위원들이 이혜훈의 공천을 촉구하였고, 이준석이 제가 가서 말해보겠다고 총대를 멨는데, 이때 박근혜 전 위원장은 “저보다 이혜훈 의원을 더 잘 아세요?”라고 굉장히 언짢은 듯이 말했고, 그러자 김종인 등 비상대책위원들이 이준석에게 미안해 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페미니즘이나 공정 문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명확한데, 하버드 유학 시절 대학가에서 페미니즘이나 정체성 정치, 정치적 올바름 이슈와 그 갈등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도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논할 때 미국 유학 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자주 언급하곤 한다.

MBC 라디오 정치인싸 코너 중 나무위키의 ‘정치인싸’ 항목 읽기 콘텐츠를 진행하였는데, 뜬금포로 민주당 현근택의 나무위키 항목을 보지도 않고 줄줄 읊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 강연에서 자신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떨어진 것은 모두 딜러가 카드 셔플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정치 지형을 삼국지연의에 비유하는 걸 즐긴다. 실제로도 잘 들어맞는 형세이다.

2016년 총선 유세 활동 중 노원 병 선거구에 유세 지원을 온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안철수 대표를 선택해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말실수를 하기도 했다. 김무성이 의미불명의 발언을 할 때마다 일어난 표정 변화가 가히 볼 만하다. 그런데 진짜로 안철수가 당선되었다.

강적들 시절 멤버들인 함익병, 박종진과 지금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둘 다 이준석과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의 인물들이다.

김웅 의원과는 정치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친한 편이다. 실제로도 ‘웅이 형’ 하고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으며, 인터뷰에서 자신은 원래 당 대표 선거에서 김웅을 지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나이 차이는 15살로 꽤 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서슴없이 지내는 듯.

김용태를 후배로 매우 아낀다고 하고, 바른정당 시기부터 같이하고 있다. 대구에 있을 때도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같이 봤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용태도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되어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문재인 정부의 천안함 재조사 논란 당시 최원일 함장과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있던 생존 장병의 예우와 관련한 시위 현장에서도 둘이서 찾아와 위로를 전하고 이준석 대표 당무 거부 사건 당시 지방 잠행 활동에도 대동하는 등 다른 최고위원들과 달리 당대표 공식 일정도 같이 하는 빈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21년 6월 4일 공표된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3% 지지율을 얻은 적이 있는데(한국갤럽 자체조사, 2021년 6월 1~3일 조사, 중앙여심위 참조) 20대 대선에는 만 40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출마하지 못한다. 2022년 4월 2일 공표된 차기 대통령 여론조사에서도 5% 지지율을 얻었다.

예비군 훈련보상비 인상 소식에 댓글을 남긴 적이 있다.

당대표 취임 이후 일본의 아사히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한국의 정치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이유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다만, 10월 유신을 통해 독재자의 길로 들어선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2021년 7월 21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SBS 토론 인터뷰 자리의 유튜브 시청자 질문 코너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로 당선된 이후 국가주도 경제발전을 이룩한 공로로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미국이 원조한 여러 아시아 국가 중에서 한국이 특히 박정희 리더십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한 점을 언급했다.

JTBC 뉴스 인터뷰에서 MBTI는 ESTP라고 밝혔다.

1종 보통 운전 면허 소유자다.

역대 선거 포스터에서 모두 나눔스퀘어 ac 서체를 사용하였다.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자신에 대한 음모론을 설파하는 한 네티즌에게 ‘유튜브 그만 보세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래서 이준석 지지자들은 유튜브를 근거로 이준석에 대한 음모론을 설파하는 유튜버들이 보이면 틀튜브라고 비판하거나, 해당 유튜버 구독자들이 이준석을 비하하는 댓글이 보이면 대댓글에다 ‘임영웅 노래 압수’ 같은 댓글을 달며, 응수하곤 한다.

동명의 선장 때문에 이준석을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간간이 비하 겸 농담 소재로 엮이기도 한다. 다만 본인은 현재 중견급 정치인으로 자리잡았지만, 세월호 사건은 시간이 꽤 흘러서 그 선장은 기억에서 점점 잊히고 있는터라 생각보다 최근에는 그렇게 자주 엮이지는 않다가… 2022년 1월 3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선대위 집단 사퇴 및 해산 사건을 두고 이준석 대표를 세월호 선장에 비유한 글을 올렸다가 막말 논란이 일자 글을 수정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커넥션 의혹이 있는 조폭 국제마피아파 출신인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도 동명이인이다. “이준석이 김용판을 고소했다”는 뉴스 헤드라인을 보고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인줄 착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허은아 의원의 말에 따르면 굉장히 짠돌이이다. 일례로 대선을 앞두고 관용차로 팰리세이드를 받았는데, 비용을 이유로 운전수를 섭외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전당대회 때도 돈을 최소한으로 쓸 만큼 돈 아끼며 정치하는 데는 도가 텄다. 이 때문인지 캠프 미디어홍보본부장을 맡은 이후 “홍보비 해먹으려 한다”는 윤핵관의 말에 격노하기도 했다. 특히 이준석은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했는데,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든 모습 사진이 올라와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도 최소한의 의전이나 보좌관들을 두지 않는 모습들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당대표 활동을 하면서 호남지역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광주에서 보수정당 후보 최초로 두 자릿수 득표율+10만 표 이상을 얻고 광주, 전남, 전북 세 지역의 최고 득표율을 모두 경신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

2022년 3월 31일 37번째 생일을 맞아 두 개의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하나는 윤석열 당선인이 직접 고른 생일 케이크였고, 하나는 전장연 대표가 보낸 생일 케이크였다. 다만 전장연의 생일 케이크는 선거법 위반 우려가 있어 사양했다.

2022년 5월 16일 G식백과의 게임정책을 설명하는 영상에 뒤늦게 나왔다. 아마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서 대신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왼쪽 깃에는 작은 우크라이나 국기를 달고 나왔다.

선산은 경북 칠곡군에 있다. 2022년에 국민의힘 대표에서 실각한 뒤로 한동안 칠곡에 거주하였다.

당대표에서 내려온 후 월요일과 수요일은 국민의힘 순천시당, 화요일과 목요일은 진주시당을 방문하고 있다.

대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탈리아 대사 직을 제안받았지만 본인이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추후에 이를 두고 말하기를 이미 자신을 몰아내려는 것을 다 아는 상황에서 현직 당대표에게 뜬금없이 접점이 하나도 없는 외교관직을 제안하는 것은 그냥 나가라는 소리나 다름없다고 생각했음을 언급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오랫동안 정치를 했던 노원을 떠나 동탄 2신도시가 포함된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동탄의 100개 단지를 돌며 그 단지에 민원을 듣고 필요한 것을 설명하는 등 ‘선거 하나는 기가 막히다’라는 관측이 존재한다. 이런 선거 운동으로 3전 4기 끝에 국회에 입성했다.

2024년 11월 하버드 매거진에 출연하였다.

외모 / 건강

한 김정은과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특히 국민의힘 대표 시절이었던 20대 대선 당시 체중이 확 증가하면서 여러 커뮤니티, SNS 등지에서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작 이준석 본인은 2014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은 김정은보단 박보영을 더 닮았다고 주장했다. 누구 맘대로

SBS의 박하정 기자와 마치 남매처럼 닮았다고 하여 화제가 된 일이 있다.

대선 전후로,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량이 늘어서 그런 것인지 몸집이 불고 배가 나오는 등 체형이 꽤나 변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준석의 건강을 우려하는 지지자들은 돼지가 되었다며, 돼준스기로 변형해서 쓰기도 한다. 가끔 ‘살 빼라 돼준스기’라는 밈이 돌기도 했으며, 개혁신당 당대표 취임 이후 당원들 사이에서 ‘돼표님’으로 불리고 있다.

매일신문 프레스18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이준석이 전당대회 출마 생각이 없을 때, 2021년 재보궐선거 이후 김재섭과 헬스를 다닐 생각이었다고 한다.

선거 기간 내내 유세를 뛰어서 목 건강이 상당히 안좋아졌고, 거기에 선거 직후 코로나19 확진까지 겹쳐 목 상태가 매우 나빠졌다고 한다.

안경낀 모습을 페이스북에 포스팅했다. 방송 캡처본과 출연자 대기실에서의 셀카를 올렸다. 후에 안경 협찬도 들어온 듯하다.

2019년 맥심 8월호 후면 표지 모델이 됐다. 현직 정치인으로서는 강용석(당시 정치인)에 이어 두 번째로 표지 모델이 됐다. 그 후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된 날, 맥심에서 ‘맥심 표지 모델 출신 첫 제1야당 당 대표가 나와 버렸다’는 축하 메시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쳐진 눈매 때문에 웃을 때 인상은 좋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졸려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팔자걸음을 걷는 등 걸음걸이가 특이하다는 평을 종종 받는다.

근력이 약한 편인 듯하다. 어릴 때에는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했다고.

나이를 먹으면서 살이 찌고 난 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로게이머 서진혁을 닮게 되면서 이준석을 카나비, 카나비를 롤준석으로 부르는 밈이 등장했다. 정작 이준석은 롤이 아니라 도타 유저인 것이 아이러니.

22대 총선 기간 동안 선거사무소 바닥에서 두루마리 휴지를 베게 삼아 쪽잠을 잘 정도로 잠을 자지 못해서 그런지 다크서클이 매우 짙게 나타났다.

취미 / 특기

2019년 초 택시 기사 면허를 취득하여 두 달간 택시 운전을 한 적이 있다. 노원구 소재 운수업체에 취직하여 일주일에 6일 출근해 하루 12시간씩 일했다고 한다. 교통에도 관심이 많아서 지역별 교통현황을 줄줄 읊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철도 동호인이다. 정치 입문 초기에 트위터에 인증했으며, 선거 홍보물에서도 대놓고 어릴적 꿈이 철도 기관사였다며 철도 동호인임을 대놓고 밝혔다. 4호선 신조 차량 목격담을 집전장치 사진으로 인증하는 것을 보면 덕력도 상당히 높은 편. 이 외에도 지방 강연이 있을 때마다 KTX, 공항철도 등의 사진을 올리거나 모습이 간간이 보인다. 새로운 노선이 개통될 때마다 얼리버드 출사를 나가는 모습이 철도 동호인들한테 간간히 목격되기도 한다.

2013년 어떤 대학생이 서울시내 지하철 요금이 얼만지 아느냐고 물었던 질문에, 10㎞까지는 1,050원, 10㎞부터 40㎞까지는 5㎞마다 100원씩 붙는다고 답했다. 그의 덕력을 고려하면 매우 쉬운 질문이었을 것이다. 하버드 대학교 졸업논문 제목조차도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연구》였을 정도.

또한 2016년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후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의 댓글에 ‘어릴 때 상계역 지하철 종점에서 지하철 오가는 거 보면서 꿈이 지하철 기관사였던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그 외에 총선 유세 현장에서 급행열차 공약을 선전한답시고 목에 걸고 나온 게 무려 4호선, 7호선 종이 모형이다. 철덕답게 매우 디테일한 재현도를 자랑하는 물건. 심지어 선거송도 급행열차를 주제로 한 음악을 제작하였다.

심지어 2018년 재보궐선거 당시 4호선 상계~서울역, 7호선 도봉산~청담 급행열차을 다시 공약에 세웠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하는 4호선에서 이미 운행 중인 안산선 급행과의 연계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예 안산선 급행과 강북 급행을 나누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싸에 출연해서 대선 출마가 좌절된 반기문에 대해 ‘꽃가마 타려고 한국 오다가 인천국제공항철도에서 막혔다’는 비유를 썼다.

2022년 설 이후로 무궁화호 4량을 빌려 정책홍보 열차로 쓴다고 했고, 실제로 호남과 영남 지방을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순회했다. 열차 이름은 ‘열정열차’.

2022년 3월 장애인 단체의 지하철 시위와 관련해서 페이스북에 전장연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과거 자가용은 현대 싼타페 CM 전기형 모델이었으나, 2021년 초 현대 아이오닉 5를 계약했고, 6개월이 지나 8월에 인도받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전당대회에서 상대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이 자동차에 빗대어 본인과 타 후보자들을 비교하자, 전기차 같은 대표가 될 것이라 대응했다. 전기자동차처럼 깨끗하고, 경쾌하고, 짐이 아닌 사람을 많이 태울 수 있고, 내 권력을 나눠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것.

자가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와 지하철을 굉장히 애용한다. 상계동 거주 시절에는 맨날 4호선을 타고 다녔으며, 심지어 동탄으로 지역구를 옮겼음에도 여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2024년에 화제가 된 이준석 지하철 목격담에서도 쇼라는 비판은 금방 사그러들었다.

스티브 바라캇과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했다.

사용하는 노트북은 레노버 씽크패드 X1 계열 모델로 추정되고, 휴대전화는 갤럭시 S22 그린을 사용한다. pc방을 공유 오피스라고 부르면서 컴퓨터를 쓸 일이 있으면 pc방도 자주 간다.

밀덕끼가 굉장히 다분하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초대멤버라고 하며 현재도 연말 모임에 꾸준히 초대를 받는다고 한다. 한국 밀덕들의 영원한 떡밥인 ‘라팔 논쟁’에 본인이 쓴 글이 아직도 있을 정도. 2021년 5월 22일 매일신문 프레스18 방송에서 유재일이 밀리터리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그가 핵연료 재처리, 핵잠수함과 SLBM, KF사업, 스텔스, 사드 관련 내용을 꺼내면서 유재일과 밀덕토크를 이어갔는데, 이때 가운데에 낀 최훈민 기자가 “으휴 밀덕들 지긋지긋해.”라고 하기도. 또한 이준석이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 폐지에 대해 평하면서 “중국은 앞으로 골 때릴 거야. 사드 레이더가 북향으로 배치되어 있는데 중국은 해안선이 넓은데 해남도쯤에서 (한국) 잠수함 미사일(SLBM) 날아간다고 생각해 봐.”라고 평했다.

야구도 굉장히 좋아한다.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팬이라고. 야구와 정치 중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정치를 버리겠다고 페이스북에 쓸 정도다.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는 한때 삼성 라이온즈의 프랜차이즈 에이스 투수였던 배영수라고 한다.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글들을 올린 적이 있다. 이외에도 삼성 홈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직관 후기가 올라오기도 했다.

페이스북 글에서 야구에 관련된 비유도 자주 든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유승민, 김종인, 황교안의 행보를 선동열 1루수, 이종범 투수, 배영수 4번타자 등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2021년 5월 28일,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날 김용태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직관을 갔으나… 1회부터 5대 0으로 털리자 멘탈이 나갔는지 자긴 야구장을 나와 동성로로 가겠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본인이 수도권에서 직관하면 필승, 대구에서 직관하면 필패라는 징크스가 있다고 언급했는데 징크스대로 직관필패를 이어가게 되었다.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고 한다.

불편하면 자세를 고쳐 앉아! 드립도 알고 즐겨쓰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는 자동 투자 프로그램으로만 한다고 한다. 선거를 몇번 치를 돈을 벌었다고 하는데, 이 덕에 코인부자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전공을 살려 취미로 투자 프로그램 코드를 짜는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이 선거 치르는 비용이란 것도 본인 기준인지 본인이 직접 그렇게 많이 번 것은 아니라고 말한 적이 있다.

손글씨는 악필인 편이다. 그래도 22대 총선에서 손글씨 편지는 제법 괜찮게 썼다.

미국 유학 시절에 중국어를 공부해 유창하게 말할 수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도 1년 동안 거주한 적이 있어 인도네시아어에도 능숙하다.

타일러 라쉬가 이준석과 문제적 남자에서 영어로 대화를 한 후, “방송에 출연한 이후로 영어로 대화를 해본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영어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화 주제는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에 관한 이야기였다.

2021년 재보궐선거 당일에 선거사무소 컴퓨터로 스타크래프트를 했다. 스타크래프트를 하면서 원팩 원스타에서 사이언스 베슬을 뽑는 사진이 올라와서 스알못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G식백과에서 해명하길 2021년 재보궐선거 당일에 찍힌 사진이며, 선거 당일은 선거운동 금지라 할 일이 없어서 선거사무소 컴퓨터로 스타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상대에게 본진이 다 털려서 어차피 진 거 상대를 빡치게나 하자는 생각으로 일꾼테러를 하려고 베슬을 뽑았다고 한다. 그 외 한다고 한 게임으로 도타 2가 있고 본인이 도슬람 인증까지 한 적이 있으나 지금도 하는지는 불명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대회 직관은 했지만 딱히 한다고 한 적은 없다.

2024년 8월 공직자 재산 신고에서 12억원이라고 신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가상자산 현황은 온갖 종목에 투자하긴 했는데 다 합쳐봐야 겨우 77만원이라고 한다.

SNS, 커뮤니티 관련

페이스북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한다. 같은 당내에서는 하태경 국회의원이나 장진영 변호사 등과 용호상박을 이룬다. 주로 이용하는 것은 페이스북이지만 인스타그램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여러 토론회를 통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주 사용 연령대인 10대~20대의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어필이 된 모양인지 SNS 계정을 활발히 사용하는 보수 정치인들 중 압도적인 좋아요와 댓글 수를 기록한다. 다만 SNS 화법이 상당히 직설적이고 조롱조가 강한지라 같은 보수 지지층 사이에서도 활동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2018년 재보궐선거 직전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으로 본인 사진이 아니라 오너캐를 쓰고 있었는데, 본인의 실제 모습과는 괴리가 있을 정도로 표현했다. 덧붙여 페이스북 소개 문구는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를 실천 중입니다.”, 인스타그램 문구는 상계동 잉여인간.

페이스북에는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한 스크랩 포스트도 자주 올라오는데, 그럴 때마다 댓글란은 항상 전쟁터가 펼쳐지곤 한다. 몇몇 포스트의 경우에는 기사화가 되기도 했다. 더 지니어스 시즌 중에는 지니어스 뒷이야기들이, 썰전 출연 중에는 썰전에 쓴 마인드 맵들이 가끔 올라오기도 했다. 가뭄에 콩 나듯 모교인 하버드 대학교 이야기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자기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 댓글에 대댓글을 달거나 하는 일이 없다. 그러나 악플을 단 사람을 차단하는 일은 가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은 홍준표에게 페이스북 차단을 당하고서 부당하다고 호소했고 이준석 추가 징계 사건 때 자기가 말 좀 험하게 했다고 징계를 하는 건 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같이 출연한 오현민과 김경훈을 게시물에 자주 언급하였다. 가끔 쓰는 정치글에서 아베 신조 당시 총리의 외교적 뻘짓을 ‘김경훈 짓’으로 비유한다거나, 집에서 자고 있는 오현민을 일본을 공격한다 식으로 탓한다든가, 더 지니어스 후반부 무렵에는 ‘찌찌를 사람 만들겠습니다’라며 같이 술을 먹는 사진을 올리곤 했다. 그런데 왜인지 항상 김경훈 페북에 이준석이 먼저 뻗어버린 사진만 올라오는 것 같다. 결국 마지막에 복수했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 페이스북 내에서 “오현민 씨 아시나요” 캠페인을 김경훈과 같이 진행한 바 있다.

목요일 밤이라는 동시간대에 이상민과 장동민이 출연하는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와 본인이 출연하는 썰전이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2015년 12월 9일 페이스북으로 시청률이 3%를 넘을 시 보신각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겠다는 공약을 해 버렸다.

SNS 상에서 본의 아니게 TS 당했다. 박보영과의 싱크로율이 의외로 높은 것에 주목하자.

과거에는 오현민, 김경훈 이외에 김유현, 이두희, 최연승, 차명진 전 의원, 김가연 등이 이준석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겼었고, 총선 출마를 선언한 2016년 1월부터는 같은 더 지니어스 참가자들의 댓글 빈도수가 줄어든 대신 이웃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이 댓글들을 남기기 시작했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는 김재섭, 김용태, 이기인, 김수민 등 현직 정치인들이나, 최훈민, 이상민 등 유명 언론인들이 댓글을 달고 있다.

국내 정치인들 중에서 팬 서비스(?)가 굉장히 좋은 축에 들어간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그의 특성상 돌아다니다 만날 확률도 높다보니 목격담 같은 것들이 발에 채이도록 많다.

나무위키를 눈팅하는 듯하다. 다만 나무위키 정치 관련 글에는 매우 부정적이다. 애당초 나무위키를 근거로 정치 활동을 한다는 것에 매우 거부감을 갖고 있을 정도.

문재인 정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엠엘비파크에서 싫어하는 보수 정치인 중 한 명이었다. 이준석도 이를 알고 있어서 이들과는 상종을 안 하겠다고 SNS에 밝혔을 정도. 그러나 엠팍 유저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으로 변하면서 대안세력으로서 이준석에 대한 호감 여론이 높아졌고 한때 가장 열성적인 지지 사이트 중 한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엠팍이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지지로 굳혔고, 이준석-윤석열 갈등이 불거지면서 엠팍은 다시 반이준석 성향이 되었다가, 이후 윤석열의 지지율이 낮아지자 친이준석 유저들과 반이준석 성향의 유저들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우파 유튜버들에 대해 적대적이다.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내부총질을 하는 자라는 주장이 ‘유튜버 세계관’이라고 주장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사실이 역으로 보여 주듯이, 이준석에게 매우 호의적인 조갑제, 여명숙, 정규재 같은 일부 보수논객을 제외하면, 우파 유튜버들은 이준석에 대해 대체로 적대적이다. 그리하여 이준석에 대한 비판이 나오면 이준석의 지지자들이 ‘틀튜브 좀 작작 봐라’라고 반발하는 것이 클리셰가 되어 있다. 약간 의외의 사실은, “틀튜브”라는 것은 홍준표가 처음 사용한 멸칭으로 정작 이준석은 이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전부터 그의 전화번호가 공공연히 돌아다녀서, 어르신들이 이준석을 단톡방에 초대해 각종 게시물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라고 한다. 본인도 자기 전화번호는 사실상 공공재라는 농담을 하곤 하며, 들어가보면 막 이준석을 죽이자~ 같은 글이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라는 썰을 풀기도 했다. 한번은 본인 휴대폰에 날아오는 메시지로 여론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다는 ‘본인 휴대폰 지표’ 드립을 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