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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프로필 (배우 1962년생)

이혜영 프로필 (배우 1962년생)

이름이혜영
李慧英 | Lee Hae young
출생1962년 11월 25일 (62세)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대한민국
본관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신체166㎝, 46㎏, AB형
가족아버지 이만희
학력서울수송초등학교 (졸업)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중학교 (졸업)
선정여자고등학교 (졸업)
데뷔198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소속사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개요

대한민국의 탤런트.

활동

1980년대 초반 뮤지컬로 처음 연예계에 입문했다. 고혹적인 분위기, 뛰어난 연기력, 압도적인 카리스마, 빼어난 몸매로 주목받으면서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당시 배우들은 성우들이 영화 후시 녹음을 해주는게 흔했지만 이혜영은 워낙 연기력과 발성이 좋아 후시녹음도 본인이 직접 했다고 한다. 목소리가 똑부러지고 존재감이 강해서 한 번만 들으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연기력이 워낙에 출중하고 분위기도 독특하다 보니 데뷔 이래로 계속 또래 배우들과는 다르게 특이한 캐릭터들을 연기했고 성격파 배우로 통한다. 배우 김서형과 이미지가 비슷하다.

1980년대 영화 커리어도 레전드급이지만, 대부분의 2010년대의 젊은 층의 경우는 주로 드라마를 통해 그녀의 연기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섹시하고 당찬 여성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젊은 시절에는 술집 여자부터 인기 연예인, 사업가, 푼수끼가 있는 아줌마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등 연기 폭도 매우 넓다. 어느덧 중년이 된 요즘은 세련된 사모님같은 역할을 많이 맡고 있다. 그리고, 젊은 시절과 중년이 된 지금의 외모를 비교해도 성숙해보이는 외모가 거의 변하지도 않았다.

1980년대의 젊은 시절에도 연기력은 매우 좋았지만, 당시의 시대상으로 3S 정책으로 인해서 에로 영화가 붐이였던 시대였기 때문에 주로 수위가 높은 노출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이때문에 그녀는 한국 영화계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었다. 1980년대 매체 인터뷰에서 “독재정권이 여배우를 창녀처럼 만들었다. 남성 중심의 사고 때문에 여배우들을 정당하고 진지하게 보는 풍토가 생기지 않는다”고 비판할만큼 여성인권과 성평등 문제에 대해 상당히 앞서있는 페미니스트였다. 또한 여성들의 위상을 세울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버지인 이만희 감독을 어릴 때부터 존경했다고 한다. 영화에 일생을 바치고 불꽃처럼 살다간 모습에 많은 것을 느낀다고 한다.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혜영이 증언한 바에 의하면 이만희 감독은 죽기 전에 자식들에게 “너희들에게 물려줄 게 없구나. 나에겐 내 이름 석 자와 내 작품들 뿐이야”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딱 한 번 따라갔던 촬영 현장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아버지의 연인인 문숙과는 어렸을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다.

강렬하고 현대적인 이미지의 외모지만 의외로 사극/시대극의 출연작도 몇 편 있다.

최민식과 한석규가 인터뷰에서 ‘만약 멜로극을 찍는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상대역으로 이혜영과 연기해보고 싶다고 뽑았다.

출연작품

뮤지컬

1981년《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뮤지컬 활동을 시작하였다. 《에비타》, 《피터조신》, 《빠담 빠담 빠담》 출연한 바 있다. 일반 연극으로는 《문제적 인간 연산》 (1995), 《집》 (1994), 《배신》 (1992),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 (1990), 《사의찬미》 (1988), 《햄릿》 (1999), 《헤다 가블러》 (2012) 등에 출연했다. 1998년에는 가극 《눈물의 여왕》에 참여했다.

연극

《메디아》 (2017년) – 메디아 역

영화

《엄마 결혼식》(1982년)

《김마리라는 부인》(1983년)

《무릎과 무릎 사이》(1984년)

《땡볕》(1985년)

《겨울 나그네》(1986년)

《여왕벌》(1986년)

《티켓》(1986년)

《뛰는 자 나는 자》(1986년)

《전쟁과 명예》(1986년)

《거리의 악사》(1987년)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고》(1987년)

《두 여자의 집》(1987년)

《제2의 성》(1988년)

《위험한 향기》(1988년)

《성공시대》(1988년)

《사방지》(1988년)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1990년)

《코리안 커넥션》(1990년)

《남부군》(1990년)

《겨울 꿈은 날지 않는다》(1991년)

《개벽》(1991년)

《피와 불》(1991년)

《명자 아끼꼬 쏘냐》(1992년)

《화엄경》(1993년)

《아주 특별한 변신》(1994년)

《헤어드레서》(1995년)

《피도 눈물도 없이》(2002년)

《하류인생》(2004년)

《더 게임》(2008년)

《나와 봄날의 약속》(2018년) – 요쿠루트 맘 역 (특별출연)

《당신 얼굴 앞에서》(2021년) – 상옥 역

《해피 뉴 이어》(2021년) – 캐서린 역

《소설가의 영화》(2022년) – 준희 역

《앵커》(2022년) – 이소정 역

《탑》 (2022년)

《여행자의 필요》 (2024년) – 원주 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KBS2) – 오들희 역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KBS2) – 고운비 역

《꽃보다 남자》 (KBS2) – 강희수 역

《내 마음이 들리니》 (MBC) – 태현숙 역

《패션 70’s》 (SBS) – 장봉실 역

《마더》 (tvN) – 차영신 (강영신) 역

《무법 변호사》 (tvN) – 차문숙 역

《킬힐》 (tvN) – 기모란 역

《카지노》 (Disney+) – 고영희 역

《우리, 집》 (MBC) – 홍사강 역

방송

《SBS 뉴스쇼》 (SBS) – 앵커

전문 아나운서나 기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뉴스 앵커로 전격 발탁된 꽤나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다. 하지만 SBS 뉴스쇼는 꼴랑 8개월 만에 폐지되며 경력상에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2006년 SBS 야심만만 게스트

2008년 MBC 무릎팍도사 게스트

2011년 KBS 2 김승우의 승승장구 게스트

2019년 EBS 1 수컷들 내레이션

광고

BYC 마즈브라(1991년)

사조대림 해표김 (1988년,1992년)

사조대림 해표선물세트 (1989년)

BYC 4타임거들 (1990년)

사조대림 해표식용유, 참기름, 옥수수유(1988년, 1992년,1994년)

수상

1986년 제2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여왕벌》

1986년 제25회 대종상 여우조연상《겨울나그네》

1988년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인기상

1989년 제2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성공시대》

1992년 제13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명자 아끼꼬 소냐》

1992년 제30회 대종상 여우조연상《명자 아끼꼬 소냐》

1995년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집》

1996년 제32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2012년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2013년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2022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당신얼굴 앞에서》

2022년 제19회 국제시네필협회상 여우주연상 《당신얼굴 앞에서》

2022년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연기자상 《당신얼굴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