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프로필 (희극인 방송인 달인)
김병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imbyoungman0729
김병만 틱톡
개요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 1996년 연극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2002년 KBS 제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되어 방송에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코너인 달인으로 유명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SBS에서 방송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계와 일반 예능계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 현재는 사업용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한 상태라 유지비행을 해 줘야하는 조건때문에 스카이다이빙 회사에 취직한 상태이다.
생애
2001년 이정재, 이영애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선물>에서 코미디언 지망생 역할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같이 단역을 맡은 이수근과 함께 무사 콘셉트 개그 콤비로 출연했었다. 영화 감독이 개그콘서트에 이 둘을 추천한 덕분에 무사 콘셉트 설정 그대로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는데, 이것이 김병만과 이수근의 첫 개그콘서트 출연이었다. KBS 공채 17기인 것을 감안하면 한마디로 공채 합격 1년 전에 이미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었다는 것이다.
대표작인 《달인》과 《정글의 법칙》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상파의 대상급 예능인들 중 유일하게 MC/진행자가 아니라 몸개그를 주로 선보이는 개그맨이다. 특히, 본인의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각종 극한 상황을 타개하며 웃음을 주는 독특한 개그법을 구사한다. 실제로 김병만은 연예인 중에서 운동 신경이 제일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그 무술인 이상인조차도 여유만만에 나왔을 때 김병만을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말할 정도로 덤블링 및 여러 무술 액션 동작을 매우 잘한다.
물론 개그 실력이 몸개그에만 편중되는 건 아니고, 콩트 연기도 잘하는 개그맨이다. 또한 강유미가 처음 얼굴을 알린 코너인 마이걸, 그리고 장수 코너였던 생활의 발견의 아이디어를 낸 것도 김병만이었다.
데뷔 전
어린 시절 김병만은 매우 가난했다. 본인이 강연에서 밝히길, 집이 잘 살다가 가난해진 케이스가 아니라 꾸준히 못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김병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산업전선에 뛰어들어 여러가지 노동을 시작, 집에 생활비를 벌어다주며 하루하루를 살았다. 이 때 포크레인, 건축, 운전 등 안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데 이 시절 산업현장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을 훗날 정글에 가서 마음껏 다 발휘했다.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보면 김병만의 전통적인 가장으로서의 성향이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짊어지고 가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강하게 뿌리박혀 있고 다소 가부장적이고 독단적이며 감정의 외부 표현이 서툰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일하던 친구가 개그맨이 되겠다며 서울로 상경, 스타예감이라는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을 보고 자신도 개그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일을 그만두고 바로 상경했다. 어머니에게 부탁해 30만원을 들고 서울에 왔다고.
어머니가 준 돈으로 연기학원을 등록한 뒤, 다시 서울에서도 여러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하지만 김병만의 작은 키 때문에 연기학원에서도 그에 대한 좋은 전망을 내놓지 않는다. 어느덧 수료를 앞두고 개인면담을 하는데, 원장은 “넌 키가 작아서 많이 힘들거다. 배역도 제한적일거고 핸디캡이 심할 거야.” 라고 차가운 조언을 했고 이에 김병만은 그 자리에서 수료를 포기한 뒤 연기학원을 그만뒀다.
그 뒤로 1996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다. 하지만 김병만은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여러차례 낙방했으며, 그 트라우마로 무대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결국, 생활비가 떨어지자 그는 다시 여러 일을 전전하며 꿈을 이어간다. 하지만 일과 개그 연습을 병행하는 건 쉽지 않았기에, 생활비만 생기면 바로 일을 그만두고 개그맨 시험 연습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7~8년을 도전하던 와중 이수근을 만나게 되었으며, 둘이 함께 이영애, 이정재 주연의 영화 선물에 단역으로 출연하고 개콘에도 지망생 신분으로 나갔지만 공채시험은 또 다시 낙방한다. 이수근은 꿈을 포기한 뒤 지방의 한 수련원에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취업하게 되고, 김병만은 개그우먼 지망생 김민정을 만나 함께 무림남녀 라는 코너를 짰고 이 코너로 개그맨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2002년 KBS 공채 17기로 드디어 개그맨 데뷔에 성공하게 된다.
김병만은 늘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할 때마다 어머니를 언급해왔다. 정글의 법칙 나미비아 편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어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매우 강하게 키웠다고 한다.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이 친구들에게 맞고 오면, 아들에게 누가 때렸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라 “쪼금하면 쥐어 뜯어서라도 이기고 와야 될 거 아냐?” 라며 오히려 김병만을 혼냈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은 소위 ‘도전’ 으로 일컫어지는 김병만의 강한 성격을 만들었으며 그의 삶에 원론적인 바탕이 되었다.
신체 능력
옷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굉장한 근육질이다. 여러 무술과 운동을 통해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다.
하도 운동 및 몸 쓰는 개그를 많이 하다 보니 평범한 사람이라면 몸이 남아나는 곳이 없겠지만 김병만은 사람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의 신체 능력을 지녔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출연 도중이었던 2011년 6월 10일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했는데인터뷰 영상 뉴스 인터뷰에서는 스파이럴 연습을 하다 뒤로 접히면서 발목인대가 늘어났다고 했는데, 이틀 후인 6월 12일 9년 전에 이미 양쪽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그래서 연기 후 고통 때문에 무릎을 꿇은 채 심사를 받았는데, 그 열정과 투혼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박해미도 울고 김연아도 울고 응원하러 온 류담도 울었다. 그렇게 극심한 통증을 지닌 상태에서 파트너 이수경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심사위원 전원에게서 9점 이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 # 이때 김연아는 자신이 보아왔던 피겨 연기 중에 최고의 연기였다는 최고의 극찬을 남겼고 통증이 너무 심해 무릎을 꿇으며 심사평을 듣는 김병만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 문제는 인대가 끊어진 상태에서 자전거를 타기도 했다(…)
팬들은 김병만이 쉬기를 무척 바라고 있지만, 완치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그콘서트의 달인과 키스 앤 크라이 등 해야 될 일이 많이 있으며, 무엇보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의 성격상 쉬기는 힘들 듯하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 능력과는 별개로, 키로 인해 군대를 면제받았다. 원래는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었지만 당시 키가 156cm였다고 한다. 이 기준은 현재 기준으로도 4급(공익)에 해당되고 그 당시 기준으로는 면제에 해당된다. 참고기사 하지만 2015년 2월 정글의 법칙 특집에서 공군 생환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실제로 공군 파일럿들이 받는 훈련이라고. 그리고 결국 이 인연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와 함께 2015년 봄에 공군 홍보대사가 되었다. 명예 계급은 소령.
2013년 1월 18일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를 촬영하던 도중 장도연에게 따귀를 맞는 씬이 있었다. 그런데 손발이 맞지 않았는지 촬영이 끝나자 김병만은 귀가 안 들린다고 호소했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해본 결과 고막이 파열됐다. 그럼에도 김병만은 오히려 장도연을 격려했다. 다행히 잘 치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후반부터 2013년까지 이어 방송되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 3 아마존 편에서는 콩가개미에게 물린 데다 벌 알레르기까지 겹쳐 몸져눕는 상황을 겪었다.
2017년 7월 20일에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한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 때문에 랜딩 시 척추뼈 골절을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응급처치가 빨라 신경에는 큰 지장이 없었고, 충격이 가해지는 동시에 김병만이 다리를 웅크려 충격을 줄인 덕분에 척추뼈가 부러진 선에서 그쳤다고 한다. 으스러진 척추뼈 일부를 티타늄 인공뼈로 대체하는 수술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이틀 만에 소변줄 뽑고 걸어다니는 등 회복이 매우 빨라 당시 미국 의사들이 했던 말이 “당신 뭐하는 사람이에요.” 심지어 김병만은 이 질문에 “아이언맨이라 불러주세요. 타이타늄 이식도 했으니.” 라고 답했다.
종합적인 체력측정 결과 마흔중반이라는 나이에 1등급이 나왔다.
수상 경력
상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야 말로 전성기다’ 싶은 상황임에도 연예대상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대신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본인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팬들 입장에서는 마냥 아쉬울 뿐이다.
201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로 나왔으나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셈. 한편 수상 소감으로 MBC, SBS 사장님 코미디에 더 투자해주십시오라는 대인배적 발언을 했다.
2011년 인생의 코너 달인이 종영된 후 국제 에미상을 받을 것이라는 기사가 돌았는데, 실제로 코미디 부문에 결선후보까지 올랐다. 하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하지 못했다.
2012년에 정글의 법칙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서 간판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이에 2012년 SBS 연예대상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게 되었다. SBS 연예대상 시상식 당일에서 사실상 유재석, 이경규와 3파전 양상. 결과적으로는 또 다시 최우수상을 받고 대상은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프로그램 성격상 정신적, 육체적 고생이 많았는지라 대상을 기대하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그러나 2013년, 드디어 SBS 연예대상에서 그간의 아픔을 딛고 염원하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소감으로 “이경규 선배님, 강호동 선배님, 유재석 선배님, 정말 고맙습니다. 선배님들은 대상 이상의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데 저는 이 상을 받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SBS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정말 천신만고 끝에 얻어 낸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송국에서 자신에게 맞춰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줬다면서 SBS에 엄청난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등 선배들이 김병만을 위해서 기립 박수를 쳐줬다.
2015년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과 공동 대상이지만 두 사람 중 누가 받아도 받을 만했다는게 중론이다. 이 때문에 포털사이트 기사에는 공동수상은 없다는 거짓말을 시전한 SBS를 욕하는 댓글은 있어도 김병만의 수상 자격을 트집 잡는 댓글은 없다.
2020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여 방송 10주년을 맞은 예능프로그램에 수여하는 ‘골든콘텐츠상’을 정글의 법칙 대표로 받았다.
2022년 SBS 연예대상 에코브리티상을 수상했다.
출연 프로그램
지상파
- 《재미있는 TV미술관》(KBS)
- 《TV는 사랑을 싣고》 (KBS2)
- 《긴급구조 119》 (KBS1)
- 《개그콘서트》(KBS2)
- 대결
- 달인
- 풀옵션
- 무림남녀 (남자 역)
- 김병만의 역사스페셜 [유행어 : 뭐하는 놈이야 이거?, 야야얌마!!]
- 동작그만 (사단장 역)
- 식신 김도마
- 봉숭아 학당 (동네사람, 로타리 킴 역)
- 불청객 (동네사람 역)
- 불청객들 (동네사람 역)
- 충무로
- 사대천왕
- 주먹이 운다 (트레이너 역)
- 작전명령
- 공포의 과외선생
- 어머니의 이름으로 (어머니 역)
- 2와 1/2
- 낭만 자객
- 개그전사 300
- 대결 3인조
- 돌겠네
- 착한사람만 보여요
- 첫날밤
- 비굴한 거리
- 아리아리
- 예술의 전당
- 요상한 가족
- 우리 아들이 달라졌어요
- 우리 병만이가 달라졌어요
- 뉴스단신
- 노래교실 살리고
- 초 미니시리즈
- 장군
- 발명왕
- 친절한 아저씨
- 선후배뉴스
- 버전뉴스
- 병만이 형
- 엑스트라
- 킹콩땅콩
- 킹콩&치타
- 킹콩 패밀리
- 써클스
- 원앙부부
- 명인
- 생활 교향곡
- 라디오 극장
- 호신술
- 《날아라 슛돌이 4기》(KBS2)
- 《웃음충전소》(KBS2)
- 《정글의 법칙》(SBS TV)
- 정의의 따귀맨
- 계층공감 OLD & 형님
- 타짱
- 타짱2
- 《코미디쇼 희희낙락》 (KBS)
- 《개그스타》 (KBS)
- 《김병만의 달인쇼》 (KBS)
- 《해피선데이 – 1박 2일》 (KBS2) 게스트
- 《출발 드림팀 시즌2》 (KBS2)
- 《김연아의 키스 & 크라이》 (SBS)
- 《쇼! 행운열차》 (KBS)
- 황혼민박
- TV쇼 진품유사품
- 별것도 아닌 뉴스
- 황혼에서 새벽까지
- 《코미디 파일》 (KBS)
- 쟁반도사
- 고수를 찾아서
- 차카게 살자
- 바람의 파이터 옥배달
- 《자유선언 토요일 – 가족의 탄생》 (KBS2)
- 《추석특집 코미디쇼 이수근 김병만의 10년의 꿈》 (SBS)
- 《주먹쥐고 소림사》 (SBS)
- 《주먹쥐고 주방장》 (SBS)
- 《김병만의 정글일기》 (SBS)
-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 (SBS)
- 《주먹쥐고 뱃고동》 (SBS)
-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SBS) – 블루 셰프
케이블
- 《조혜련, 김병만의 투캅스》(ETN)
- 《식신로드》(Y-star) 게스트
- 《김병만의 별난세상》(Sky EN)
-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JTBC)
-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JTBC)
- 2015년 《SNL 코리아 (시즌 6)》(tvN)
-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채널A)
- 《오지GO》(MBN)
드라마/시트콤
- 《불멸의 이순신》 KBS 1TV … 수군 병졸 역
- 《매직키드 마수리》 (KBS 2TV)
- 《언니는 살아있다》
- 《KBS 드라마시티 – 러브헌트, 서른 빼기 셋》 (KBS 2TV)
- 《다 함께 차차차》 (KBS 1TV)
- 《KBS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빈》 (특별출연) (KBS 2TV)
- 《울랄라 부부》(이상 KBS 2TV.)
- 《대한민국 변호사》
- 《종합병원 2》
- 《친구 우리들의 전설》 (이상 MBC.)
- 《오포졸》 (OBS경인TV)
- 《닥터챔프》 (SBS, 특별출연)
- 《아테나: 전쟁의 여신》 (SBS, 특별출연)
- 《널 기억해》 (SBS)
- 《엄마가 뭐길래》 (MBC)
- 《직장의 신》 (KBS 2TV)
- 《웰컴투 노얄빌라》 (JTBC)
- 《S클리닉》 (슈퍼 액션)
- 《시트콩 로얄빌라》 (JTBC)
- 《내성적인 보스》 (tvN, 특별출연)
- 《아빠 셋 엄마 하나》 KBS 2TV
- 《눈이 부시게》 JTBC … 차력사 역 (특별출연)
교양
- 2013년6월 2일 일요일 KBS1 《강연 100℃》- 46회
- 강연주제 : 실패할 수도 있다
- 공감온도 : 96°C
- KBS2 《이야기쇼 두드림》 2012년 1월 7일
-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게스트 (251회) 2024년 6월 9일
영화
- 《선물》
- 《마법 경찰 갈갈이와 옥동자》: 금발
- 《친구 우리들의 전설》
- 《바리바리 짱》
- 《조폭 마누라 3》
-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 《라듸오 데이즈》
- 《니코》: 줄리어스 목소리 더빙
- 《붕어빵》
- 《평양성》
- 《서유기 리턴즈》: 손오공
- 《쥴리의 육지 대모험》 : 빅 목소리 더빙
광고
- 본스치킨
- 김병만의 파란이사
- 이사의달인 김병만 Archived 2020년 2월 23일 – 웨이백 머신
- 에쓰오일(기업 PR)
- 투마리 치킨 공동 대표
- 한국가스안전공사 – 가스안전캠페인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
- 천재교육 문제집 해법수학
- 불스원
- 닌텐도 3DS
- 한국용기순환협회 – 빈병 회수
- 농림수산식품부 – HACCP
- NH농협
- 삼성생명 – 퇴직연금
- 달인 김병만의 광천김
- 서울주택도시공사
- 1599또1599 대리운전
대인관계
이수근과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무명 시절 옥탑방에서 동거하며 함께 굶고 고생했다고. 이정재, 이영애 주연의 2001년작 영화 ‘선물’을 보면 초창기 시절의 이수근과 김병만을 볼 수 있다. 이정재가 무명 개그맨 역을 맡았는데 이수근과 김병만 역시 같은 무명 개그맨 콤비 역을 맡았다. 그때가 둘의 첫 만남이었다고 한다.당시 기사 특히 개그콘서트에 1년간 출연 중인데도 불구하고 KBS 개그맨 공채에서 둘 다 떨어졌고 이때 좌절한 이수근은 개그맨을 접고 김병만만 개그콘서트에 남았는데 김병만이 공채에 붙고 이수근을 찾아가서 개그맨을 다시 시작하게 해준 일화는 유명하다.
하지만 자신의 장수 코너인 달인에서 준비 시간이 조금 딜레이되자 “재밌는 거 보러 와서 이러고 앉아있으니까 참 심심하죠? 그런데 방송으로 나갈 땐 딱 재밌는 부분만 압축돼서 나가요. 거 있잖아 1박 2일도 이틀 찍어가지고 한 시간 나오는 거잖아. (그래도) 개그콘서트는 2시간 찍어서 80분 나가는데! 1박 2일 그거 다 나가봐요. 찍은 대로 이틀 찍은 거 다 나가봐! 애국가보다 시청률 안 나와.”라고 디스를 한 적이 있다. 이에 류담이 왜 이렇게 1박 2일에 불만이 많냐고 묻자 “그놈이 싫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관객석이 빵 터지자 류담은 “그놈이 누굽니까?”라고 다시 물었는데 이때 “다 아네! 여기저기서 수근수근대는구만.”라고 확인사살을 가했다.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이수근을 은근히 부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정말 친하니깐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이외에도 김병만은 달인에서 이수근을 싫어한다는 기믹으로 자주 나온다. 1박 2일에 납품했다는 베개를 이수근 것만 안 만들었다고 하거나. ‘비디오아트의 달인’ 편에서는 여러 대의 TV에서 1박 2일의 이수근의 장면이 나오자 작품 제목을 꼴뵈기 싫은 놈이라고 붙이기도 했다. 심지어 ‘뛰어넘기의 달인’ 편에서는 사람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해서 데려온 사람이 김영희였는데 류담이 너무 작지 않냐고 지적하자 “작으면 사람 아니냐? 1박 2일에는 상근이하고 수근이 이렇게 동물 2마리 나오는 거냐?”라고 발끈했다. 이어 다섯 사람이 쭉 서있는 줄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해서 나온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수근이었는데, 네 사람을 뛰어넘은 뒤 맨 끝에 서있던 이수근에게는 플라잉 드롭킥을 명중시켰다! 그리고 이수근이 본인에게 “너 나한테 왜 그러냐?”라고 묻자 “난 니가 싫어! 흐으으음~”이라고 대답하고는 쫓겨난다.
2012년 9월 30일에 SBS에서 추석 특집이자 코미디 쇼인 ‘김병만, 이수근의 10년의 꿈’을 촬영했다. 개그맨 지망생 시절 당시 살았던 단칸방을 방문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와 동시에 웃음도 같이 선사했다.
이외에도 정글의 법칙에서 만난 추성훈과도 절친이 되었는데, 둘이 똑같은 1975년 7월 29일생이라는 점이 추성훈과 절친이 된 이유다.
최종 학력은 건국대학교 건축공학 석사 졸업 이지만 그전에는 백제예술대학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다. 동기 중에서 동갑인 이경우 역시 같은 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이경우는 95학번이고, 김병만은 02학번이기 때문에 둘이 학교에서 마주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KBS 공채로 만나고는 코너를 함께 진행했는데, 김병만이 비중 있는 주역이었다면 이경우는 스쳐 지나가는 조연을 맡았다.
동기들과 찍은 사진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사람이다. 그나마 동기와 찍은 사진이 있다고 하면 단체 사진에서 권진영 바로 옆에 선 사진이 현재로서는 공개된 사진 중에 유일하게 동기 곁에서 찍은 사진이다. 사진뿐만 아니라 동기를 언급하거나 연락을 주고받는 정황도 없다. 그나마 동기 중에서 코너를 함께 했던 정형돈과는 예능에서 만나면 서로 반갑게 안부를 묻곤 하며 김병만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정형돈이 조문오기도 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정글의 법칙 조작 사건 및 오지 관련 기획들 논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조작 사건 이후로 불거진 논란들이다. 대표적인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참조. 일반적인 예능 프로라면 프로그램에 대한 논란은 방송국이나 PD 등이 주로 비판받지만, 문제는 이 프로그램의 이름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라는 것이고 김병만을 주축으로 성립된 예능이라는 점이다. 훌륭한 피지컬과 서바이벌 관련 지식을 지닌 김병만을 기반으로 한 리얼 다큐 버라이어티임에도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가 조작되었기에 촬영팀의 핵심인 김병만 역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논란의 대사인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가 김병만의 입에서 나온 대사라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와오라니족이 호전적인 전사 부족이 아니라 충분히 현대식으로 문명화된 부족이고, 해당 지역이 오지가 아닌 관광 상품이라는 것을 김병만이 모르고 해당 회차를 기획했을 리가 없다.
절대 이분들을 놀라게 하면 안 돼 문서에도 쓰여 있지만, 2010년대 이후 들어서 문명과 동떨어진 원시 부족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선진국과의 경제력 차이가 있을지언정 최소한 문명 생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이들이 절대로 아니다. 물론 센티넬족, 페루-볼리비아 지역의 원주민 등 여전히 문명을 거부하는 원시 부족은 존재하지만 이들은 대개 연구 대상이지 한국의 예능 방송이 촬영 허가를 받을리가 없다. 연예인들을 데리고도 예능 센스가 없으면 제대로 분량도 안 나오는 게 예능 프로그램인데, 현대식 문물에 대한 상식이 없는 수준의 이들을 데리고 예능을 찍는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현대 문물에 대한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다큐멘터리 대상이지 예능의 대상이 아니다.
다만 이후 한 인터넷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하는 와오라니족의 상황 연출이 관광 상품은 맞지만, 동시에 이들은 치외법권 존재라 위험한 것이라 이런 말을 한 거라고. 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화가 나게 만드는 행위를 했을 때 상해, 혹은 살인이 발생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보호조차 받지 못하며 보험, 상해처리 또한 되지 않는 익스트림 관광 상품이라고 한다. 이러한 내용을 통역사 측에게 듣고 경고의 의미로 섯불리 행동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그러한 발언을 했으나 방송상에서는 (관광 상품인 걸 숨겨야 하므로) 앞뒤가 다 짤리고 해당 발언만 들어가 오해가 불거진 것이라 해명했다.
문제는 김병만이 과거 사건에서 제대로 학습을 한 것인지 차기작인 “오지go” 에서도 비슷한 컨셉을 들고 온 것이다. 2019년에 과연 현대인이 상상하는 오지나 원시 부족이란게 존재하는지는 둘째치더라도, 뉴기니의 라니 족에게 엄연히 현대식 촬영 협조를 받고 한국까지 초빙했음에도 짚으로 하반신만 가린 채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로 공항부터 활보를 시킨다. 당사자들은 “한국 사람들이 라니 족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를 알리고 싶어 전통 복장을 했다.” 라고 했으나 집에선 멀쩡히 옷을 입다가 공공장소에서만 탈의를 하고 다니기에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 연출이다. 조작까지는 아닐지언정 정글의 법칙 당시 가치관에 추가로 국뽕을 끼얹은 셈.
라니 부족을 서울에 데려온 이 프로그램은 빗나가도 너무 한참을 빗나갔다
전처의 폭행피해 주장 및 전처의 김병만 비동의 사망보험 가입 논란
2024년 11월 12일 보도를 통해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송치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전처 측은 수년전부터 오랜 기간 가정사 문제등으로 자주 다투며 이 과정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기소 사유를 밝혔으며 김병만 측은 전처가 밝힌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하였다. 검찰 측은 전처의 주장에 대해 기소, 불기소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사라 법률사무소 소속이자 김병만의 법률대리인인 임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직접 출연하여 김병만이 전처의 갑작스러운 폭로에 많은 충격을 받았으며 전처가 김병만측의 동의 없이 다수의 사망보험을 포험해 총 24개의 보험을 가입하였으며 수익자가 가입을 주도한 전처 자신 또는 딸의 명의로 되어 있다, 김병만 본인도 보험 가입에 대해 일체 몰랐다가 이혼 소송 과정에서야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임 변호사는 “법원 판결에 따라 A씨가 김병만에게 지급해야 할 돈은 총 30억원 가량 되는데, A씨는 이를 변제하지 않는 조건으로 성인이 된 자녀 파양에 동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혼 전력이 있는 A씨는 2011년 김병만과 재혼하면서 전남편 딸을 김병만 호적으로 전적했는데, 김병만이 이혼 소송 후 파양을 요구하자 채무 30억원을 탕감해달라고 했다는 설명이다.
기타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만난 연예인들을 한데 모아 본인의 라인을 만들기도 한다(일명 병라인). 주요 병라인은 류담, 노우진, 강남 등이 있다.
시골 목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머니가 무당이었다. 그래서 이수근 어머니의 얘기를 들었을 때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 참고로 이수근의 모친의 직업도 무당이다.
메모를 자주하는데, 이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 의해 시작된 버릇이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고모가 기계 체조선수로 키우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만류로 무산되었다고…
어렸을 때부터 장동직 같은 영화 스턴트 배우가 되고 싶어서 스턴트맨 지망생으로 온갖 무술을 배워왔으며 스턴트맨 시험에 응시했으나, 키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방송에서 인증된 키는 158.7cm) 낙방했다. 같은 이유로 병역이 면제되었다. 사실 김병만은 해병대를 지원하려 했으나 키가 발목잡혀 떨어졌다. 이 정도 단신이면 2023년 현재 기준으로도 체중에 관계 없이 4급 보충역 판정이다. 일명 키공.
무술 합계만 8단으로 태권도 2단, 합기도 2단, 쿵푸 2단, 격기도 2단이라고 한다. 거기에 덤으로 몇몇 격투기도 할 줄 안다고 한다.
개그계의 공중제비 1인자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공중제비를 10년 넘게 꾸준히 선보였다. 한현민, 이재형, 이종훈, 김민수, 장재영 등 공중제비를 돌 줄 아는 개그맨은 꽤 많지만 자주 선보이지는 않는다.
평발이라고 한다.
어머니가 꽃집을 운영한 경력이 있어서 김병만 본인도 꽃꽂이 실력이 출중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굴착기 자격증을 따서 굴착기 기사로 일한 적이 있다. 지금도 굴착기로 벌어서 먹고 사는 웬만한 사람들보다 굴착기를 더 잘 다룬다고 한다.
2012년 8월 27일 좋은 아침 김형일 방송분에 따르면 김병만이 연예인이 되고싶어서 처음 서울로 상경했을 때 김형일을 만나서 2년 동안 김형일의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같이 지냈다고 한다.
상경한 이후 정말 해보지 않은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일용직 노동, 건물 철거, 폐기물 수거, 신문 배달, 인테리어, 전기 설비 등 온갖 힘든 일을 하면서 살았다. 그동안 4층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적도 있었고, 그라인더에 팔이 걸려 손목이 잘릴 뻔한 적도 있었다.
서울예전 연극과에 가기 위해 6수까지 했으나, 끝내 합격하지 못하여 다른 학교로 진학했다.
개그 공채도 여러 번 떨어진 끝에 겨우 합격해서 개그맨이 되었다. 시험에서 너무 많이 떨어지면서 힘들었던 나머지 자살하는 것까지 생각했으나, 한강 다리 난간에 서서 시퍼런 강물을 내려다보니 죽는 게 겁이 났다고 한다. 이후 김병만은 정말 온 힘을 다해 개그 공채에 다시 도전해서 2002년 끝내 합격하게 되었다.
처음 개그 공채를 봤을 때, 개그 내용이 유골을 뿌리면서 대사를 말하는 거였는데 너무 긴장한데다 처음이라 자신감도 없고 대사도 생각이 안 나 유골만 뿌려놓고 나왔다고 한다.
예능 초반 육감대결이라는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울렁증 때문에 말을 거의 못 했다. 신정환이 김병만씨 왜 이렇게 말을 안 하세요? 울렁증 있으세요? 라는 농담을 던졌는데 진짜 울렁증이 있어서 더 말을 못 했다고…
무대 울렁증 극복을 한 게 그나마 달인을 통해서라고 한다.
MC 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친구 이수근의 결혼식에도 사회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2010년,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라는 에세이를 썼다. 해당 책은 진중문고로 선정되었다.
2011년 9월 16일, 정글의 법칙 촬영차 아프리카로 출국한 사이에 소속사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으며, 내년 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 3월, 앞서 약혼을 발표한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병만 본인은 초혼이지만 약혼녀는 김병만보다 7살 연상에다 재혼이고 이미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 중에 자녀도 1명 낳았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었다.
2017년 9월 1일부터 약 2년간 공부하여 연예인 최초로 2019년 5월 29일 자가용 조종사 자격증명(PPL)을 취득하였고, 2021년 4월 8일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CPL)까지 취득하였다.# 만약 김병만이 항공사 부기장으로 취직하게 된다면 다른항공사는 250~300시간이지만 대한항공, 진에어는 최소 1,000시간을 채워야 들어갈 수가 있다.
한 번 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내주는 타입이라고 한다.
귀가 얇아서 쉽게 휩쓸리는 편이다.
겨울왕국 마니아로 겨울왕국을 열 번이나 봤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왕국의 캐릭터 중에서는 엘사가 가장 좋다고 했다. # 엘사 이불을 덮고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을 부르는 모습과 정글의 법칙에서 모래로 올라프를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 시절 이수근이랑 노래방을 가면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을 자주 불렀다고 한다.
정글에 가면 피부 나이가 2년씩 늙어서 돌아온다고 한다.
정글의 법칙 in 남극의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 살을 4kg 쪄서 갔다고 한다.
상류사회에서 틈만나면 몸을 움직이거나 운동을 한다.
의외로 깔끔한 타입이다. 상류사회에서 앞마당을 청소하거나, 틈만 나면 자신의 방을 정리하고 청소 하는가하면,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2번씩 했다고.
이수근과 같이 자취했던 시절, 김병만이 주로 요리하고 청소했다고 한다.
김병만의 돌 사진을 이수근과 같이 쓰고 있다.
달인할 때 수염 분장은 아이라인 그리는 펜슬로 본인이 직접 그린 것이다.
손재주가 워낙 뛰어나 시트콤 소품 담당팀에서 연락이 온 적도 있다.
이수근의 대표 코너 고음불가 행사를 대신 간 적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이수근이 달인 행사를 대신한 적도 있다.
소지섭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에드 스태포드 라이브 팬미팅 ‘두유 노 에드’에 출연했다.
본인이 인종차별을 한 건 아니지만 무심한 탓에 지금이라면 논란될 개그를 많이 했다. 하지만 이는 김병만의 문제가 아닌 정만호와 윤성한 등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개그맨들에게도 보이니 문제인데, 아직 민감하지 않고 시절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똥군기 관련 논란자들 중 가장 많이 까이는 인물이지만, 이는 똥군기가 워낙 쩔어주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지도가 낮거나 폭로가 덜 되거나 김병만의 스케일이 워낙 큰 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똥군기 논란과는 별개로 후배들을 챙길 때는 확실히 챙기는 면 뿐만 아니라 팬 서비스에 있어서도 친절한 태도, 그리고 달인 마지막 회에서는 관객들에게 노우진, 류담과 함께 큰절을 올리면서 “여러분들이 저를 키워주셨습니다.”라는 팬들을 소중히 여기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는 등 미담도 생각보다 많다.
B급 청문회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김병만은 달인 소품으로 쓸 과자 미니어처 앞에 단순히 이름 쓴 것 뿐인데 저거 건들면 팼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는 거짓 소문이며 본인도 똥오줌은 가릴 줄 안다고 개그계 똥군기의 제왕이라는 세간의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생활의 발견이라는 코너의 아이디어를 짜서 후배들을 출연시켜 뜨게 해 주는 등 후배들에게 선행도 많이 베푼 선배였다고 밝혔다. 옆에서 증인으로 나온 4기수 후배 이승윤은 자신이 직접 보고 겪은 일화들을 소개하며 김병만이 마냥 똥군기를 부린 것은 결코 아니고 본업인 개그에 대해서 너무 완벽주의자였기에 자신이 짜놓은 틀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후배 개그맨들의 행동을 못 참다 터진 게 많았다고 첨언했다. 이 논란의 시발점이자 잠깐 특별 증인으로 나와준 샘 해밍턴도 사실 본인에게 조언도 많이 해 준 좋은 형이며 관계가 안 좋았다면 방송에서 그런 소리도 안 했을 거라고 증언했다. 위 얘기들을 옆에서 들은 김병만은 상호간에 오해가 있었음을 시인하며 본인의 행동들에 기분이 상했을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같은 이야기를 라디오 스타에 (2024년 10월 16일 방송분) 나와 밝혔다. 마찬가지로 샘 해밍턴이 중간에 초대되어 많이 챙겨줬었다는 이야기를 증언했다.
2020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고사했다. 소속사를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는 축제에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한다. 더 뜻 깊고 큰 즐거움을 주신 분께 상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고사 이유를 밝혔다.
2022년 5월 3일 모친상을 당했다. 모친상을 당한 이야기가 매우 안타까운데, 어머니가 마을 주민 3명과 함께 조개를 캐러 갯벌로 들어갔다가 밀물이 밀려올 때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바다에 표류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1 #2 #3 #4 그가 성공을 위해서 가장 노력하게 한 원동력이 어머니었는데 허망하게 가시고 나니 그 원동력이 사라졌다고. 특히 더군다나 정글을 다니면서 여러 사람을 구하기도 했는데 막상 어머니는 구하지 못한것에 대해 매우 가슴아파하는 듯 하다. 김병만은 “그 뒤로 1년 이상 엄마를 못 놔줬다. 꿈에 계속 나타났다. 어느 순간에는 물에 젖어서 나타나시고. 돌아가신 후 모든 힘이 다 빠졌다”며 고통스러워 했던 심정 털어놓았다. #
2020년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뒤늦게 보도되었다. 덧붙여 이미 10년 넘게 별거 중이었던 것도 밝혀졌다. 즉, 12년 간의 결혼 생활 동안 부부가 같이 살았던 기간이 고작 2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뉴질랜드에 45만 평 규모의 땅을 구입하여 ‘리틀 병만 월드’를 설립하고 있다. 이 땅을 활용해 자신만의 정글 콘텐츠를 제작 중이라고. 땅은 여의도공원의 5.7배 크기이며, 비무장지대와 같은 저렴한 맹지를 구매 했다고 한다.
25기 공채 시험 최종에서 물먹을 뻔한 후배 김장군을 PD에게 강력하게 뽑아야 된다고 주장해서 그를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정식 코미디언이 되게 해 주었다.
2024년 3월 30일, 국민의힘 윤희숙 전 국회의원의 유튜브 채널 ‘윤희숙TV’에 특별출연해 좋은 케미를 보여주었다. 성동구 서울숲에 도전의 달인이 떴다?!
방송에 출연하여 이혼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2011년 결혼 후, 10년간 별거했던 사연을 밝힌 그는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 무명으로 시작해 쌓아온 것들이 무너질까 봐 끈을 놓지 못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병만은 이혼 소송 중 자신의 명의로 생명보험이 20개 이상 가입이 되어 있고, 수익자는 전처와 그의 양딸로 되어 있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