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호 프로필 (군인 육군 소장 비상계엄 내란 가담)
이름 | 문상호 Moon Sangho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1994년 ~ 현재 | |
임관 | 육군사관학교 (50기) |
현재 계급 | 소장 (대한민국 육군) |
현재 보직 | 없음 |
주요 보직 | 정보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정보처장 제50보병사단 제122보병연대장 제7보병사단 수색대대장 대통령경호실 근무 |
문상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Sangho-Moon-100002909140320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보문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육군사관학교 50기로 임관하였으며, 병과는 정보. 임관 후 정보 분야에서만 복무했다. 현재 계급은 육군 소장으로, 정보사령관 재임 중 직무정지 되었다. 이후 2024년 12월 15일 국방위원회에서 잘 알지 못한다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나란히 긴급체포 되었으나, 불승인되어 석방되었다. 2024년 12월 18일 공수처가 긴급 체포하였다.
논란 및 사건사고
정보사령부 하극상 사건
문상호 정보사령부 사령관과 휘하 모 여단장 사이에 정보사령부 예비역 OB로 구성된 민간 단체인 군사정보발전연구소에게 영외사무실을 빌려주는 문제로 하극상이 발생했다. 문제는 이것이 법정 싸움으로 번지는 과정에서 공작 암호명 같은 민감한 기밀이 유출되었다는 것이다.
2024년 8월 8일 제417회 국회 제1차 국방위원회에서 이 사건이 당시 국방부장관이던 신원식 계열과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인 김용현 계열간의 갈등이 아닌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용현은 군 관련 인사에 개입한다는 의혹이 있다. 얼마 후 국방부장관이 김용현으로 교체되고 김용현에 의해 중용되던 충암파는 이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태까지 영향을 끼친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가담
2024년 12월 10일~11일 새벽까지 있었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12.3 계엄 사태 당시 “정보사령부 요원들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을 지시했다.”라고 진술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더불어 계엄군 내부의 또다른 핵심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ㅋㅋ 처음 듣습니다 | 2024.12.10. MBC
이후 HID(정보사 특임대)의 파견 목적을 따져 묻는 부승찬 의원의 질의에 그동안의 표정 관리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국방위원회 문상호 모음
HID 투입 목적은 체포조 아니라 다른 것 | 2024.12.11. 폴리건]
3분 30초 HID의 복장에 대해 묻자 눈을 크게 뜨고, 체포가 아니라 다른 것, 소요 사태 유도라는 데서 침을 꿀꺽 삼키며 눈에 띄게 입꼬리가 처진다.
이후 국회에서의 거짓 진술뿐만 아니라 부하 정모 대령에게 자신이 국방위에서 말한 대로 하라는 위증 교사까지 범한 악행이 드러나고 있다.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으로 본인도 직무 배제됐으며, 내란과 직권남용 등으로 형사 고발됐다. 12월 15일 긴급체포됐다. 하지만 절차 문제로 검찰에서 긴급체포를 불승인했다. 군사법원법에는 현역 군인의 긴급체포는 ‘군검사나 군사법경찰관’이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데 문상호 소장을 긴급체포한 쪽이 일반 경찰이었기 때문.
12월 18일, 사건을 이첩받은 공수처에 의해 다시한번 긴급체포 됐다. 공수처는 장성에 대한 수사권이 있으므로 영장이 발부되었다.
기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가까울 가능성이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노상원의 소개로 알게 된 김용현 장관을 통해 자신의 정보사령관 유임을 미리 알지 않았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청문회 전후 문상호에 대한 의혹을 정리한 기사.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이때 정보사령부 휘하 여단장과 맞고소전으로 논란을 빚었다. 고소전으로 인한 기밀 유출 문제도 대두됐으며, 정보사령관 측에 대한 편파 수사 의혹도 일었다. 결국 정보사령관과 마찰을 빚은 여단장은 직무 배제됐다.
정보사령부 군무원 군사기밀 유출 사건이 심화되던 시기의 정보사령관이다. 이때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주 의원은 이미 전역한 요원을 정보사령부에서 점조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지적했다.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국방위원회 답변의 일관성 부족으로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 국회의원의 숫자 착오를 정정하지 않고 부정했다가, 이후 질책에 정정하는 모습이나,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로 함께 파견 갔던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을 모른다고 했다가 금세 태세를 바꾸는 모습 등. 노상원은 김용현의 최측근으로서, 계엄령 포고문의 작성자로 지목되고 있다.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이 불러 모은 계엄 모의 장소가 롯데리아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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